노인들의 인체 장기 기능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수 있는 유전자 스위치가 발견됐다.


12일 앨버트아인슈타인대학 연구팀은 '네이쳐의학지'에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소진된 세포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재사용 이 같은 단백질이 조직내 쌓이지 않게 하는 유전자 스위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알즈하이머질환이나 파킨슨병등의 신경퇴행성질환들은 이 같은 단백질들이 뇌 조직내에 축척되 유발되는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같이 체내 소진된 단백질을 재사용 조직내 축척되지 않게 하는 기전중 'haperone-mediated autophagy; CMA)'가 이 중 약 30%의 소진 단백질을 처리하는 바 이 같은 기전이 노화와 더불어 퇴화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 같은 기전의 저하를 막음으로 인해 소진된 단백질이 조직내 쌓이는 것을 막아 뇌 퇴행질환을 막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최소한 간에서는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쥐의 식습관을 변화시킴으로 CMA 기능 저하를 막는 유전자를 발현시켜 노화된 쥐의 간이 생후 6개월된 건강한 쥐의 간 기능만큼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사용된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 인해 늙은 동물들이 건강한 동물들 만큼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알즈하이머질환이나 파킨슨병및 기타 다른 뇌 퇴행성질환을 앓는 동물들의 뇌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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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꽃과 식물을 심고 재배하는 원예활동이 치매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식물 가꾸기'가 치매환자의 기억력과 집중력, 언어능력 및 시공간 지각능력을 높이고 노인 우울을 감소시켜 각종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및 행동심리 증상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

건국대 대학원 원예과학과 조문경씨는 22일 농학박사학위 논문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 향상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로서의 원예치료'에서 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주2회, 총 16회의 원예치료를 실시한 결과 원예치료가 치매의 인지기능 향상 및 행동심리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원예치료가 진행될수록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적 지각능력과 구성능력이 지속적이며 긍정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번 연구에서 원예치료의 효과 검증을 위해 총 2개월의 원예치료 실시 기간 전후에 신경심리검사(SNSB)를 통해 약물치료군(5명)과 약물치료+원예치료군(10명)을 각각 평가했으며 복용약물을 조사·비교했다.

연구 결과, 치매관련 약물 복용을 통해 치료가 진행되는 약물치료군은 일부 기억력 관련 부문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나 시간이나 공간을 인지하고 이를 지각하는 시공간적 지각 및 구성능력은 유의하게 감소했고 우울은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2개월의 연구기간 전후로 치매관련 약물의 복용량이 증가했다.

반면 약물치료와 원예치료를 병행한 약물치료+원예치료군은 신경심리검사인 SNSB의 대부분 항목에서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시공간적 지각 및 구성능력과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능력, 기타 인지기능, 그리고 치매환자에게 나타나는 특정 행동심리증상에서 원예치료 초기에 비해 후기로 갈수록 점차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2개월의 연구기간 전후로 치매관련 약물의 복용량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더욱이 행동심리증상 관련 약물은 복용 약물의 종류나 복용량이 오히려 감소했다.

약물치료와 병행해 실시된 원예치료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증상의 향상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의 뇌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뇌의 당 대사의 감소하는 데 비해 이번 연구에서는 원예치료 실시 후 대표적 치매인 알쯔하이머형 치매와 혈관성 치매환자 모두에서 저하된 뇌의 측두-두정엽의 당 대사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알쯔하이머형 치매환자의 당 대사는 측두-두정엽(parieto-temporal area)에서 저하를 나타냈으며(Fig. 11-A), 원예치료 실시 후 촬영한 FDG-PET영상에서 좌측 측두-두정엽의 당 대사가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냈다(Fig. 11-B). 영상에서 붉게 보이는 부분이 뇌의 당대사가 감소한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우측 B(원예치료 후) 영상의 붉은색 부분이 좌측 A 영상에 비해 감소했다.

또한 '약물치료+원예치료군'은 원예치료가 진행될수록 행동심리증상 중 공격행동과 반복적 언어 및 행동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주변사람에 대한 관심과 협력이 점차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조씨는 논문에서 "이는 원예치료를 통한 주의집중력의 향상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특히 원예치료를 통해 직접 식물을 심고 재배하는 등 생명을 돌봄으로써 긍정적인 경험을 체험하고 식물과 대상자 사이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대상자와 다른 대상자 간의 상호작용이 증진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기억력의 유의한 향상은 원예활동을 통한 후각, 시각, 촉각자극 등 다양한 감각자극과 노인들의 오래된 기억을 자극할 수 있는 식물과 원예활동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원예치료에서의 활동 및 도구사용은 일상생활과 연계돼 지속적인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치매의 치료와 일상생활의 수행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뇌신경계 전문병원인 '해븐리병원' 인지치료부 원예치료실장이기도 한 조씨는 "원예치료에서의 다양한 감각자극은 치매환자들에게 형태인식 단계의 주의집중시간 및 이 시기에 인식되는 정보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회상기법을 바탕으로 개발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 식물과 원예활동이 치매환자의 장기기억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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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2가 저하된 노년층에서 뇌위축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비타민 B12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상위 33%가량이 하위 33%에 비해 뇌위축이 생길 위험이 6배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1~87세 건강한 107명 노인을 대상으로 5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B12가 저하되지 않게 하는 것이 노인들에서 뇌를 보호해 인지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신경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는 비타민 B12 보충제 섭취를 통해 비타민 B12를 높여주는 것이 뇌위축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는 보지 않았다"면서 "이에 대한 결과가 2009년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과 생선, 육류나 강화조식용시리얼등 비타민 B12가 많이 든 식품을 섭취해 혈중 비타민 B12가 저하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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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질환 중에서 가장 소홀하기 쉬운 것이 치매다. 치매는 초기증상 땐 자식들이 '늙으신 탓이려니' 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심하게 살피면 초기에 발견할 수 있고 증상악화를 막아 온 집안이 겪어야 되는 고통을 예방할 수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흔히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부르는 노인성 치매의 경우 2002년에 4만 8000여 명이던 환자가 2007년에는 13만 5000여 명으로 5년 새 2배 이상이나 증가했다고 한다.

치매 환자들이 보이는 5대 증상으로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방향감각 상실 △계산력 저하 △성격과 감정의 변화 등이 있다. 보통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기억력 감퇴와 하고 싶은 언어 표현이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는 증상이다. 다음으로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계산력 저하,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나는데 일단 이런 증상이 보이면 초기를 넘겼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기억력 감퇴 증상을 보이면 일단 초기 치매를 의심,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밝혀진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혈관성 질환과 알츠하이머병으로, 혈관성 질환이 만드는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병이 원인인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전체 치매의 80~90%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10~20%는 감염성 질환이나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중독성 질환, 파킨슨씨병, 수두증, 간질 등으로 보고돼 있다.

흔히 치매 하면 '고치기 힘든 병'으로만 생각하지만 혈관성 치매처럼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다.

치료 가능한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10~20%를 차지한다. 하지만 치료 가능한 치매인데도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미리 '치매는 고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한다.

치료 가능한 치매는 신경성 매독, 수두증, 뇌종양, 경막하 출혈, 비타민 결핍에 의한 치매, 갑상선 질환에 의한 치매 가 있다. 이런 치매는 혈액검사나 뇌촬영을 통해 알 수 있다.

또 "향후 5~10년 내에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약들이 개발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혈관성 치매=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질증 심장병 흡연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40~50대의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그중에서도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위험 요소"라며 "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금세 눈에 띄는 장애가 나타나지만 매우 작은 혈관이 손상되면 손상된 뇌세포의 양이 매우 소량이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이런 변화가 누적돼 결국 치매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혈관성 치매가 전체 치매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다행히 혈관성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완전히 회복되기도 한다.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같은 건강의 지표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금연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 등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일단 혈관성 치매라는 진단을 받으면 아스피린이나 티크로피딘 같은 항혈소판제를 처방하고 효과가 강한 와파린을 쓰기도 한다. 경동맥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알츠하이머병=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주로 생긴다.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중 0.5명꼴(5%)로 발생하다가 80세 이상이 되면 10명 중 4명의 비율(40%)로 발생률이 증가한다.

건강했던 뇌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면서 치매 증상을 보인다. 왜 뇌세포가 죽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자의 이상 때문에 잘못된 단백질이 만들어지면서 뇌세포가 죽는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직계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병이 있을수록 많이 걸린다. 반면 학력이 높거나 지적 수준을 많이 요구하는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에 적게 걸린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 발견하더라도 아직까지 획기적인 치료법이 없는 치매에 속한다. 다만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병의 진행을 둔화시키는 약물치료를 한다.

치매 약은 실수를 반복하기는 해도 일상생활의 유지가 가능한 상태일 때 복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용량은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약을 더 많이, 더 자주 먹는다고 효과가 큰 것이 아니다. 효과가 커지기는커녕 수면장애나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치매가 심해져 리스페달이나 세로, 자이프렉사 같은 비정형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짧은 기간 적게 복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비정형 향정신성 약물은 물건을 못 찾으면 주위 사람을 의심하는 도둑 망상,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는 부정 망상, 가족이 자신을 버리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유기 망상 등을 보이는 치매 환자의 70∼80% 정도에게 처방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치매를 예방하는 약은 없다. 다만 동맥경화·심장병 등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 중에서는 요즘 많이 나오는 포도가 치매 예방에 좋다. 최근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 연구팀이 인위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발생시킨 실험용 쥐에게 포도 씨 추출물을 하루에 한 번씩 5개월 동안 먹인 결과 포도 씨 추출물을 먹은 쥐는 다른 치매 쥐들과 비교해 단백질 응집 현상이 30~50% 정도 낮게 나타났다. 사람의 뇌 속에 단백질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이 단백질이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을 띤 단백질로 변해 뇌의 신경세포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인지기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알츠하이머병이 오게 된다.

연구팀은 먹인 포도 씨 추출물의 폴리페놀 성분이 독성 단백질의 해를 줄여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폴리페놀을 많이 섭취하려면 씨를 빼지 않은 포도를 껍질째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할 때 30회 이상 충분히 씹어서 삼키는 습관도 필요하다. 치아가 나빠 음식물을 씹는 활동이 줄어든 노인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저작(음식을 씹는 것)이 뇌를 활성화해 치매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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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노인들에서 낙상사고를 막고 골다공증및 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듦에 따라 인체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아져 70세 이상 노인들에서는 이 같은 증상이 흔히 발병한다.

또한 노인들의 경우에는 낙상사고를 자주 당해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며 심할 경우 이 같은 낙상사고에 의해 뼈가 골절되기도 한다.

이 같이 노년층에서의 낙상사고와 골다공증을 막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 바 15일 독일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노인들의 경우 부족한 칼슘을 효과적으로 보충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많이 든 식품을 섭취해야 하는 바 WHO 권장기준에 따라 폐경이 지난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의 경우에는 최소 1300mg의 칼슘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사를 통해 이 같이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칼슘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골절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미 70이 넘었어도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히며 또한 "운동이 뼈를 튼튼히 해 낙상사고 위험을 줄여 골절을 막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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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과 다리에 지방이 더 많은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이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가 더 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관절염 & 류마티즘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지방을 뺀 근육인 제지방근육이 더 많은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들이 장애 발병 위험이 낮고 이 같은 지방근육의 영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은 초기 장애가 자주 발병해 삶의 질이 낮아지고 사망위험 역시 높아지며 또한 지방증가와 제지방근육감소 역시 류마티스성관절염과 연관되어 있지만 인체 구성이 신체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왔다.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진행된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197명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팔과 다리에 지방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팔과 다리에 제지방 근육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지수가 너 낮은 바 신체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제지방근육이 많을 수록 근육량이 많아 신체기능이 높을 수 있으며 지방이 많을 경우 팔과 다리 운동을 방해할 수 있고 지방조직에 생긴 염증물질이 근처 근육의 기능에 해를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은 근력강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지방을 줄여 장애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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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만나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의외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앳된 얼굴인 어린 학생들의 허리를 진찰해보면 디스크나 염좌보다는 척추배열이 틀어진 측만증을 발견하게 된다.

한참 뼈가 성장하는 시기인 10대 초반에 측만증이 더많이 발견되는데 엄마와 같이 병원을 찾았다가 흉하게 휘어진 자신의 척추 사진을 보고 당황해 하는 학생들을 보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겠다는 것을 절감한다

청소년기에 척추가 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특발성 척추측만이다. 이는 특별한 이유 없이 척추가 측방으로 10도 이상 구조적으로 휘어진 상태이다.

대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정도 빈발하며 10~12세(남자는 14~16세)에 많다. 흔히 말하듯 평소 자세가 나빠서 생긴다는 것도 연관이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밤늦도록 학업에 쫓기다 보니 운동할 시간도 없고 책상에 앉아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척추측만은 크게 기능성 척추측만과 구조적 척추측만으로 구분된다. 기능성 척추측만은 하지의 길이 차이나 근육경련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척추가 휘는 것인데 이는 원인을 찾아 교정해주면 회복이 가능하다. 구조적 척추측만은 70~80%는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을 수 있고 10%는 선천적 척추측만증으로 태어날 때부터 커브가 획인되며 대개 비뇨생식계 이상을 동반한다.

15%는 신경근육계 척추측만증으로 성장기 아동의 척추주위 근육의 강직성불균형이나 위약에 의해서 생기며 뇌성마비, 근디스트로피, 척추근위축, 척추손상 등에 생기며 5%는 기형중후군에 수반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척추측만의 합병증으로는 폐성 고혈압, 우심방기능이상이 있으나 청소년기의 외모에 대한 심리적 위축이나 압박감도 발생할 수 있다. 척추측만은 요통, 호흡곤란, 신경증상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슴부분에 측만증이 있는 경우 허리를 앞으로 구부릴 때 등의 한쪽이 튀어나오는 현상을 보이며 허리 쪽에 측만증이 있을 경우 한쪽 골반이 돌출되어 보이거나 한쪽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척추측만의 예후는 커브가 심할수록, 성장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10세경에 몸통의 불균형이 나타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처음 진단할 때 커브가 심한 경우, 골성숙도가 낮은 경우, 초경 전, 커브 안쪽의 고관절에 골조송증이 잇는 경우, 진단시 연령이 낮은 경우 악화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 몇 가지 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의 유형을 정확히 규명하면 이후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커브가 40도 이상인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커브가 20~30도 이상이면 보조기 착용을 권한다. 10~30도 사이는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커브가 진행될 경우 적극적인 척추 교정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치료 가이드라인에는 커브가 40도가 안되어 수술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측만증의 진행을 지켜보다가 커브가 심해지면 보고기를 채우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커브가 보조기를 채우거나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진행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커브의 진행을 예방하고 바로잡는 것이 척추 교정의 목적이다. 척추교정은 척추 주변 근육의 근력을 커브의 방향에 따라 부위별로 강화하는 운동과 스트레칭, 상대적으로 약해진 근육은 전극을 통해 특정 파형의 전류를 이용하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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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때 가장 먼저 살이 빠지는 부위는 얼굴, 복부, 가슴, 허벅지, 팔, 엉덩이 순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365mc비만클리닉은 8일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2%가 살이 가장 먼저 빠지는 부위로 '얼굴'을 꼽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26.7%가 '복부', 19.9%가 '가슴'이라고 응답했다.

'허벅지'라고 답한 응답자는 8.3%, '팔'을 꼽은 응답자는 2.7%에 불과했으며, '엉덩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0.5%로 가장 적었다.

이같은 결과는 다이어트 시 살이 빠지기를 원하는 부위와 반대되는 양상을 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원장은 "여성들의 경우 어려보이기 위해 통통한 볼살과 풍만한 가슴, 가는 팔과 허벅지를 원한다"며 "그런데 살은 원하지 않는 부위만 빠져 다이어트로 인해 오히려 낙담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얼굴이 가장 쉽게 살이 빠지는 이유는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근육미 밀집돼있기 때문이다. 근육 내부에는 지방을 더 빨리 분해하도록 도와주는 베타(β)수용체가 있는데, 이 효소 역시 얼굴근육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α2) 수용체는 하체 부분에 더 많아 허벅지나 엉덩이, 종아리 부위의 살은 잘 빠지지 않는 것이다. 혈액 순환도 영향을 미치는데, 혈관이 발달한 부위는 혈액 순환이 잘 돼 비교적 살이 잘 빠지고 그렇지 않은 부위는 잘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살이 빠질 때는 지방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높은 얼굴이나 어깨, 가슴부터 지방이 분해되고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하체 살을 빼겠다고 다이어트를 해 봤자 얼굴 살이 먼저 빠지게 되는 것이다.

지방을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포단백리파제(lipoprotein lipase.LPL)라는 효소도 젊을수록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에 쉽게 지방이 축적된다.

김 원장은 "부분적인 운동을 한다고 해도 살은 전체적으로 빠진다"며 "잘 빠지지 않는 부위도 꾸준히 노력하면 조금씩 빠지게 되므로 지속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은 물론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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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우리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질환으로,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을 말한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뼈의 약화(골소실)를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골격은 매우 약해져서 어떤 뼈는 매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기게 된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내분비대사센터 정호연 교수를 통해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

정 교수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여성 환자 절반 이상의 활동적인 삶을 제약하며, 70세 이상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 활동적인 삶이 허락되지 않는 무서운 질병이다. 골다공증 환자 중 고관절 골절을 겪은 50%정도는 골절 전의 기동능력과 독립성을 회복할 수 없고, 25%의 환자는 오랜 기간 요양기관이나 집에서의 보호가 필요하다.

또한 사망률도 12-35% (평균 20%)나 된다. 여성이 고관절 골절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2.8%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같으며 이는 자궁내막암으로 인한 사망률(0.7%)보다 4배나 많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국내 현실상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매우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건수는 1998년에 인구 1,000명 당 2.87명에서 2002년에는 11.55명으로 약 3배가량 증가하였다. 골다공증 환자 중,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연보를 기준으로 2003년에는 약 44만 명에 달하여, 2001년에 비해 27% 증가하였다. 2003년의 경우, 골다공증을 가진 환자 중 10.8%가 골다공증 골절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인용해 대퇴골절 빈도를 조사한 연구에서 60세 이전까지는 인구10,000명당 5명이지만 이후부터는 골절발생률이 증가하며, 75세 이후에는 여성은 43명, 남성은 29명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에 의하면 2003년 한 해 동안 50 세 이상 남녀에서 발생한 손목, 척추, 및 대퇴부에서 발생한 골절 건수는 각각 25,037건, 29,419건, 23,280건 이었다. 2003년의 50세 이상 전체인구를 1117만 명으로 할 때 인구 1만명당 각각 22.4명, 26.3명, 20.8명의 발생빈도를 나타냈다.

50세 이상에서는 교통사고나 산재사고에 의한 골절은 제외 하였다. 또한 골다공증에 의한 대퇴골 골절 후에는 1년 내 사망률이 20-25%이며, 척추골절은 일단 발생하면 수 년 이내에 다른 부위에 추가적인 척추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척추골절이 없는 경우보다 5배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은 혈액에서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 검사와 소변에서 뼈에서 나오는 대사산물을 측정함으로 현재 내 뼈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검사로, 척추, 고관절, 손목 등을 찍어서 볼 수 있고 시간은 약 5분정도로 간단히 할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몸에 생기는 퇴행성 변화나 노화를 멈출 수는 없다. 약 20세까지 우리 몸의 골격은 98% 완성되며, 소아기나 청춘기에 강하게 뼈를 구축해 놓는 것이 후 년에 골다공증이 발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칼슘과 비타민 D가 충분한 균형 있는 음식 섭취를 해야 하며, 골밀도 검사와 약물이 필요 할 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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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요즘 친척과 친지로부터 부고(訃告)를 받는 일이 부쩍 늘어났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환절기를 맞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으로 '예고 없이' 별세하는 어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돌연사를 일으키는 이들 질환은 어느 날 갑자기 뒤통수를 치면서 부지불식간에 덮쳐온다. 하지만 무심히 넘겨서 그렇지 어떤 병이든 위험인자와 전조증상이 있다.

이처럼 우리 몸이 보내는 SOS 신호에 귀를 잘 기울여도 큰 화를 모면할 수 있다.
■ 급성심근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 내 주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거나 혈전(피떡)으로 막힘으로써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중단돼 심장이 손상되고 멎어 사망하는 매우 위험한 병이다. 평소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원인의 70~80% 이상이 이 병이다.

대표적 증상은 심한 가슴통증으로 가슴 한가운데에 오는 심한 압박감이 전형적이지만, 목부터 배꼽까지 어느 부위에도 올 수 있다.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근경색이 오기 전에 언덕을 오르거나 뛰는 등 힘든 일을 할 때 통증이 오는 협심증 증상이 먼저 온다.

통증감각이 둔한 경우 숨쉬기 힘든 증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심한 부정맥이 생겼다면 불행하게도 사망하거나 실신하는 것이 첫 증상이 되기도 한다.

고령,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고혈압, 만성 콩팥병 등이 있으면 심근경색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질환이 있는 사람은 평소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으로 생각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큰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다.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는 병원 밖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고 사망률도 매우 높지만 발병 후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해 막힌 혈관을 다시 여는 응급 관상동맥성형술이나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은 10% 이하로 낮아진다.

■ 뇌졸중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가 파괴되고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그래서 '소리 없는 저격수'라고 불린다. 매년 10만명이 새로 걸리고 이 가운데 20~30%가 사망할 정도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지주막하출혈, 뇌내출혈)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허혈성 뇌졸중 환자가 전체 환자의 70% 정도다.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대표적 증상은 뇌세포가 죽으면서 언어 중추에 문제가 생겨 말이 나오지 않는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며 물체가 보이지 않거나 둘로 보이기도 한다. 빙글빙글 돌거나 어지럽고 토하기도 한다. 모두 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뇌 혈관이 70% 이상 막히면 이런 전조증상을 눈치채기도 전에 사망하기도 한다. 또 뇌 혈관이 파열되면 머리가 부서질 듯 아프고 음식물을 토하는 환자도 있다. 혈액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면 정신을 잃는데, 대부분 목 뒤쪽이 뻣뻣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보통 뇌는 100g 당 50㏄ 이상의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이보다 적으면 뇌졸중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30분 이내 전조 증상이 사라지지만 몇 시간 지속되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나 장애가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돼도 이미 뇌졸중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나 전문병원 응급실에 연락해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도록 한다. 욕실이나 화장실, 시끄러운 장소 등에서 쓰러진 환자는 머리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것이 좋다.

흡인성폐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음식물이나 약을 절대로 먹이면 안 된다. 환자가 누워 있으면 벨트와 단추를 풀고 입 속에 토한 것이 있으면 조심스럽게 꺼낸 뒤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해준다.

■ 뇌졸중 예방 10계명

1. 담배는 미련 없이 끊어라. 흡연자는 뇌졸중 발생률이 2~3배나 높다.
2. 술은 두 잔까지만 마셔라. 술 종류와 상관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시면 발병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3. 과체중을 주의하라. 비만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역시 발생률이 2~3배 높다.

4. 주 3회 30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혈액순환과 혈관 탄력이 좋아진다. 비만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5. 싱겁고 담백하게 식단을 혁신하라.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올린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도 피한다.

6.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라. 스트레스는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인다.

7.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주시하라. 40대 이상은 6개월에 한 번씩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한다.

8. 만성질환을 방치하지 말라.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뇌혈관기형 환자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9. 응급상황 시 3시간 내 병원으로 이송하라. 3시간 이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10. 한번 발병했던 환자는 재발 방지에 노력하라.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는 5년 내 4명 중 1명이 재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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