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윈주민은 거의 관절질환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역학조사 결과 바로 뉴질랜드 특산물인 녹색홍합을 주식으로 한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청정 뉴질랜드 해안가에서 자라는, 껍질이 초록빛을 띄는 녹색홍합에는 잘 알려진 리프리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프리놀은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녹색홍합에서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초록잎홍합은 뉴질랜드의 깨끗한 해안에서 자생하는 초록잎의 입술을 지닌 홍합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리프리놀,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리프리놀은 염증유발물질인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억제하여 비정상적인 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다른 어류성 EPA의 250배, 달맞이꽃 오일의 350배, 아마인유의 400배 이상의 염증 억제효과가 있는 것이 임상실험을 통해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또한 관절 뿐만 아니라 체내의 비정상 세포의 발생 억제, 기관지, 각종 알러지, 생리, 피부문제, 궤양성대장염 등 그 적용범위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몸에는 '류코트리엔'이라는 강력한 염증유발물질이 있는데 리프리놀이 바로 이러한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억제하여 비정상세포의 발현을 억제하고, 항염 작용이 탁월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초록잎홍합의 효능/효과>

관절염, 통증완화,연골의 탄력성 강화, 염증유발물질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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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홍합에서 추출한 특수한 지질복합체인 '리프리놀'이 기적을 낳는 관절염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다.리프리놀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동물 및 인체 실험에서 탁월한 항염증 효과를 보여주었다.

오래전부터 서부 멕시코와 남태평양 지역 원주민들 사이에서 관절염 치료를 위해 조개를 섭취하는 전통이 있었다. 특히 뉴질랜드 바닷가에 거주하는 마오리족의 경우 내륙지방의 마오리족과 달리 관절에 문제가 있는 사례가 거의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바닷가 주민들이 Perna canaliculus를 늘상 복용해왔 기 때문이다.

리프리놀은 NSAID보다 소량으로도 관절염 억제 효과가 현저하였고, 다른 오메가-3 지방산인 어유, 아마인유, 달맞이꽃 기름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골관절염, 류마토이드 관절염, 기관지, 천식 및 기타 다른 염증성 질환에 리프리놀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리프리놀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느 천연 영양 보조식품보다도 훨씬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졌음이 밝혀졌다.

리프리놀은 얼려서 건조시킨 홍합 분말을 액화이산화탄소로 처리, 그 결과 표면에 또는 지질을 추출하여 제조한 홍합유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추출되는 리프리놀의 량은 원래 분말의 4~5% 에 해당한다. 리프리놀은 가공전 홍합의 20배를 웃도는 지질 분획을 함유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항염 효과가 바로 이 지질 분획에서 얻어진다. 특히 단백질의 함량의 매우 낮아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염분성분이 없어 심장 질환자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프랑스의 B.드가 박사가 ( Allergy & Immunology ) 32권(2000년 7월)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관절염에 대한 리프리놀의 효과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드가 박사는 리프리놀 투여량에 비례 하여 LTB4의 생성이 억제되었음을 확인됐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1. 다음의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리프리놀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가 생길 경우
2. 리프리놀을 1일 50캡슐 이상 섭취할 경우 설사가 생길 수 있다.
3. 리프리놀은 특이한 향취가 나고, 보관 온도가 낮아지면 캡슐 내에 침전물이 생길 수 있는데, 3. 이는 제품의 질과는 상관없는 정상적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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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체중을 전적으로 지탱하는 부위다. 자연히 무리가 가기 쉽다. 더구나 무릎은 다른 관절에 비해 손상을 받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 발목 관절이나 엉치뼈의 경우 동그란 소켓 안에 공이 들어가서 움직이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다.

이와 달리 무릎 관절은 평평한 접시 모양의 종아리뼈에 동그란 허벅지뼈가 얹혀 있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대나 근육이 받침대 역할을 해주지 않으면 탈골되기 쉬운 구조다. 뼈가 빠져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무릎 바깥쪽과 안쪽에 인대 2개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고, 무릎 안쪽으로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가 엇갈려 위치함으로써 무릎관절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한다.

이렇게 네 개의 인대가 사방에서 무릎을 보호하고 있지만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는 초승달 모양을 한 두 개의 연골판이 무릎 바깥쪽과 안쪽에 위치해 있다. 이 연골판은 두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안의 영양분을 고루 분포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사방팔방에서 무릎뼈를 호위하고 있지만 예기치 못한 외부 충격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무릎손상에는 연골판 손상과 인대 파열이 있다.

우선 무릎을 갑자기 펴거나 운동 중 충격을 받으면 연골판이 찢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기고 웅크려 앉거나 무릎의 방향을 트는 것이 어려워진다. 특히 나이든 사람은 노화로 인해 연골판에 탄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쪼그려 앉거나 산에서 급하게 내려오는 경우 혹은 다리가 약간 틀어진 경우에도 연골판이 쉽게 파열된다. 구조상 바깥쪽보다 안쪽의 연골판이 더 잘 찢어진다.

연골판이 손상을 입으면 무릎이 쑤시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오리걸음을 하듯이 쪼그려 앉으면 위쪽의 허벅지뼈가 찢어진 부분을 짓누르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진다. 이때는 통증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무릎을 옆으로 살살 돌리면서 펴면 잘 펴진다.

심하게 다치지 않았을 경우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연골판은 가장자리 3분의 1 정도를 제외하면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재생되지 않는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무릎뼈의 연골을 손상시켜 관절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또 손상 후 시간이 지나면 근력과 근육량이 줄어들어 다리가 가늘어진다. 

나이든 사람에게서 연골판 손상이 잘 나타나는 데 비해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사람은 인대를 다치기 쉽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가장 많다. 국내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어야 했던 이동국 선수도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진 경우다. 인대가 파열되면 대개 본인이 끊어졌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대가 파열되면 종아리뼈를 앞뒤로 당기거나 밀었을 때 뼈가 어긋나는 등 관절이 불안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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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환자 수가 감기환자를 앞질렀다. 최근의 웰빙 붐에 편승한 무분별한 운동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2003 건강보험 심사평가통계연보’에 따르면 그 해 무릎관절 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이상의 환자는 모두 58만 9000여명으로 2000년의 3.1배나 됐으며, 같은 기간 감기로 병원을 찾은 58만 4000여 명보다 많았다. 우리나라 55세 이상 노인의 80%가 가졌다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예방·치료법을 살핀다.

 

체중 1㎏ 늘면 무릎 3㎏ 부담

무릎관절에 감당할 수 없는 체중이 실리면 관절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빨라 닳을 수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3년 건강검진 수검자 중 체질량지수(BMI)가 23을 넘는 과체중자가 전체의 56.2%나 됐으며,50∼60대의 비만율은 65.6%나 됐다.

BMI가 23을 넘으면 질병 위험도가 높은 ‘위험체질’에 해당하며,25가 넘으면 ‘비만 1단계’로 분류한다. 지난달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체형조사에서도 50대에 BMI 25 이상인 비만자가 51%나 됐다.

이런 통계는 50대 이후 무릎 관절염 환자 급증과 무관하지 않다. 통상 체중과 무릎이 받은 압력비는 약 1:3. 즉, 체중 1㎏이 늘면 무릎의 부담은 3㎏가 된다. 특히 비만이 진행되면 무릎의 안정을 꾀하려고 체중을 무릎 안쪽에 싣게 되는데 이때 무릎에 과체중이 얹히면서 연골이 빠르게 닳아 ○자 다리가 되며, 이 상태가 되면 정상보다 연골 마모가 훨씬 빠르다.

 

운동 전혀 안해도 무릎 빨리 닳아

운동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며 대드는 마구잡이식 운동이 무릎관절질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무릎 관절을 혹사시켜 연골 마모 등 퇴행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물론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도 빠른 퇴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맨손체조나 산책 등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게 좋다. 산책·등산 때는 바닥이 너무 얇은 신발보다 두툼하면서 쿠션이 좋은 걸 신어 관절 충격을 줄여야 한다. 다른 운동을 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게 현명하다.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무릎꿇고 걸레질하기, 쪼그려 앉아 빨래하기 등은 쉽게 생각하는 가사활동이지만 무릎을 많이 굽혀 관절 마모도가 높다. 특히 걸레질을 할 때는 체중의 6배에 해당되는 무게가 무릎관절에 실리므로 막대걸레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낮은 곳의 물건을 꺼내거나 들 때도 무릎을 굽힌 자세보다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꺼내며, 이를 옮길 때는 밀거나 바퀴달린 상자를 이용하도록 한다.

장시간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면 일시적인 무릎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는 연골에 윤활액이 공급되지 못해 뻣뻣해진 것으로,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서면 연골이 손상되므로 가능한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음주는 관절 통증을 심하게 하므로 피하는 게 좋으며, 부득이 술을 마신 경우에는 다음날 일찍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면 통증이 준다.

관절연골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많은 시금치 당근 등의 녹황색채소와 감귤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 좋다.

 

걸레질 금물… 서서 막대걸레 이용해야

심하지 않은 관절염은 진통소염제나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로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관절 내에 염증이나 찌꺼기가 있어 무릎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는 경우라면 간단한 수술로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연골이 닳아 얇아진 경우 간단한 수술로 이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연골의 재생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보다 증상이 더 심각하다면 손상된 관절 부위를 제거, 새 관절로 바꾸는 인공관절 수술을 할 수도 있다(그림). 물론 최후의 선택으로, 인공관절의 수명은 대략 20년 안팎이다.

 

무릎관절염 예방체조

1. 무릎 차기 누워서 허공을 향해 발바닥을 찬다. 한쪽 무릎을 편안하게 가슴 쪽으로 가져온 뒤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뻗는다. 양발을 번갈아 한다.

2. 무릎 들기 등을 곧게 펴고 앉아 한쪽 무릎이 곧게 펴질 때까지 위로 든다. 천천히 내린 다음 이번에는 반대쪽 다리로 반복한다. 다리를 뻗을 때 뒤쪽 허벅지 근육에 긴장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무릎을 곧게 편다.

3. 다리 올리기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한쪽씩 45도로 들어올려 멈춘다. 매일 하면 한 달쯤 후 효과가 나타난다.

4. 가슴까지 무릎 굽히기 편안하게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가슴 쪽으로 무릎을 최대한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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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내에서는 밤에 택시 잡기가 힘들 정도로연말 송년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때가 때인 만큼 아무리 술자리를 줄인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음주는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때일수록 자기 몸을 돌봐가면서 술자리를 가져야만 한다.

특히 이런 연말연시에 자주 발생하는 병도 있다. 바로 `황제의 병'으로 불리는 `통풍관절염'이다. 옛날만 해도 이 질환은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해 왕족이나 귀족에게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기름진음식과 과다한 음주 등에 의한 통풍 환자도 늘고 있다.

 

통풍은 주로 다리나 발가락 관절, 발목관절에 요산(尿酸)이 침착돼 염증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퓨린이라고 하는 천연화합물의 최종 분해산물이다.

이 요산 성분이 몸 속에 쌓이면 심하게 부으면서 염증이 생겨 빨갛게 되고 뻣뻣해져아주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 통풍관절염

통풍관절염은 30~40대 남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통풍'이라는 이름처럼 그 통증은 어른도 울릴 만큼 심하다. 초기에는 85~90%가 하나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며,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의관절에 흔히 발생한다.

특히 전체 통풍관절염 환자의 90% 이상이 엄지발가락에 관절염 증상을 나타낸다.

물론 엄지발가락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통풍은 아니다. 엄지발가락에도 다른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발가락 변형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어떻게 아픈지, 동반되는 증상은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 통풍환자는 술자리 피하는 게 상책

통풍에 술이 문제가 되는 것은 술은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도 억제하여, 급성 발작의 발생률을 증가 시키기 때문이다.

통풍 발생률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약 2.5배 많다는연구가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자리라면 `똑똑하게' 마실 줄 알아야 한다.

맥주는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는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매우 해로운 만큼 차라리 소주가 낫다. 물론 이는 통풍이라는 질환에 국한된 것으로, 만약 통풍으로 진단받은 상태라면 아예 술을 피해야 한다. 안주는 과일, 오이, 당근 같은 생 야채가 좋다. 삼겹살보다는 안심이나 등심, 닭 가슴살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또한 음주 중에 물을 자주 마셔 소변을 통해 요산 배출을 늘리는것도 도움이 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통풍 환자가 술을 마시게 되면 아주 적은 양일지라도 24시간이 지나면 통풍이 재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만약 통풍으로 진단받았다면 우선 금주하는 게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 콩.버섯.시금치, 통풍 예방효과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류머티스과 최현규 박사팀이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 관련 전문직업인 4만7천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붉은 살 쇠고기와 돼지고기, 양고기 등의 육류가 통풍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조사에 따르면 해산물은 육류보다도 더 통풍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박사팀은 그러나 콩류, 버섯류, 콜리플라워, 시금치 등 퓨린핵산을 많이 함유한 식물성 음식은 통풍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대부분의 의사들이 통풍환자들에게 야채류와 동물성 단백질 등 퓨린핵산을 많이 함유한 음식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섭취를 줄이도록 권유해온 것과 다른 연구결과다.

최 박사는 "퓨린핵산과 달리 단백질 자체는 통풍을 일으키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과 유단백질은 오히려 통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특히 저유지방 유제품은 통풍 예방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붉은살 육류는 대장암이나 당뇨병 같은 심각한 병들을 일으키는 데도 기여하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며 "하지만 해산물과 유제품도 다른 병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상태를 감안해 의사 및 영양사들과 상담 후 섭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통풍에는 휴식이 최고

통증이 오면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픈 관절에 얼음찜질을 해주거나, 베개 등을 받쳐 통증이 있는 부위의 위치를 높게 유지하면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응급처치일 뿐 치료법이 아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동병원 정형외과 김창우 원장은 "통풍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요산 결정체가 딱딱한 혹 같은 결절로 만들어지고, 이런 결절이 온 몸으로 퍼지면 만성통증과 관절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되도록 퓨린이라는 핵산물질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금주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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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들은 겨울이 깊어갈수록 더해가는 통증 때문에 시름에 젖는다. 그러나 문제는 관절염이 더 이상 노년층만의 질병이 아니라는 것. 6세 어린아이부터 임산부, 심지어 20, 30대까지 그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초기 발견과 예방이 어려운 까닭에 흔하면서도 어려운 질병으로 손꼽히는 관절염. 하지만 아무리 고치기 힘든 병이라 해도 방법은 있다. 관절염 극복 홈 케어 비법 대공개!

 

Part 1 지긋지긋한 관절염 제대로 보자

숫자로 알아보는 관절 상식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약 2백여 개의 크고 작은 뼈들을 이어주는 관절. 팔과 다리, 목과 허리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뼈와 뼈가 직접 맞부딪치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이 관절이 하루에 움직이는 횟수는 과연 얼마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무려 10여만 회에 이른다. 1백여 개에 가까운 관절 가운데 유독 병이 잘 나는 관절이 있다. 무릎, 손가락, 발가락, 어깨, 고관절, 척추관절 등이 그것이다. 많이 움직일수록, 관절에 무게가 실릴수록 약해질 수밖에 없다. 관절염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일명 ‘관절염의 쌍두마차’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전체 인구의 12%(비공식적인 추정치)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비율은 1% 정도지만 통증이 심하고 관절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운 대상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긴다. 건강한 관절은 뼈 끝 부분을 덮고 있는 연골 표면이 매끄럽고 연골의 두께 또한 무릎 관절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3~4mm 수준을 유지하며 표면이 매끄럽고 연골과 연골 사이에 미끌미끌한 활액이 흘러 서로 부딪쳐도 거의 충격을 받지 않는다. 뼈와 뼈 사이의 완충지대 역할을 해주는 연골이 닳아 얇아지면 잘 부서져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뼈 끝이 가시처럼 자라서 관절이 파괴된다. 따라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끝이 뾰족해진 뼈와 뼈가 맞부딪쳐 통증을 유발한다. 무릎, 손가락, 척추 등 많이 사용하거나 체중이 많이 실리는 관절에 잘 생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매끄럽게 해주는 활액을 분비하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는 병이다.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마티스 인자가 환자의 70~80%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자가면역이 원인이 되며 가족 가운데 류마티스 환자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처럼 작은 관절에서 시작해 손목, 팔꿈치, 등의 큰 관절로 확대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데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30~5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최근 남성 가운데 통풍과 강직성 척추염이 증가하고 있다. 통풍의 경우 환자의 80~90%가 남성이다. 전체 인구의 0.6%가 앓고 있으며 강직성 척추염은 전체 인구의 0.7~0.8%가 환자로 추정된다. 인구 1천 명당 약 2명 꼴로 발생하는 셈이니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질환이다. 통풍은 40, 50대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술과 식습관의 변화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술, 거위, 등 푸른 생선 등 퓨린이 많이 든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요즘은 과음과 흡연으로 인해 통풍 환자의 연령층이 젊어지는 추세지만,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20, 30대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완치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관절이 아프면 정형외과와 류마티스 내과를 많이 찾는다. 그러나 이들은 전문 영역이 분명 다르다. 류마티스 내과가 관절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정형외과는 근골격계의 여러 가지 문제, 즉 골절, 종양 등 외과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다룬다. 때문에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찰을 받고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정형외과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으로 알아보는 관절염 자가 진단법

 

퇴행성 관절염

□관절이 붓고 아프다.

□부은 관절을 만져보면 뼈가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

□운동한 뒤나 저녁때 관절이 아프다. 쉬고 나면 통증이 완화된다.

□아침에 일어날 때 뻣뻣하다. 하지만 5분 정도 지나면 풀린다.

□관절 주변이 모두 아프다.

 

류마티스 관절염

□여러 관절이 동시에 붓고 열이 난다.

□눌러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며 아프다.

□아픈 관절을 만져보면 따끈따끈하다.

□아픈 관절 주위가 발갛다.

□식욕이 줄고 쉽게 피곤해지며 체중이 준다.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하다. 뻣뻣함이 풀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통풍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빨개지면서 심한 통증이 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오며 신발을 신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5~7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저절로 낫는다.

□몇 달 혹은 몇 년 후에 비슷한 증상이 발작적으로 나타난다.

 

강직성 척추염

□허리가 자주 아프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하다.

□가만 있거나 쉴 때 더 아프고, 움직일 때 덜 아프다.

□나이가 40세 미만이다.

 

Part 2 나이와 함께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는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라 소리 소문 없이 서서히 시작해 진행되는 병이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비염증성 관절염이지만 많이 진행되면 염증성 관절염 못지않게 심한 염증을 동반하고 연골이 완전히 닳아 뼈와 뼈가 부딪치면 통증이 너무 심해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가만 있어도 관절이 쑤시고 아픈 상태가 된다. 이어 관절의 기능이 상실되며 관절 모양이 변한다. 어르신 가운데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 O자 모양을 이루거나 손가락 마디에 혹처럼 딱딱한 것이 튀어나온 분들이 있다. 이 모두가 퇴행성 관절염의 흔적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요인 중 1위는 나이를 들 수 있다. 또 관절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비만 역시 큰 요인 중 하나다. 비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관절은 무릎 관절이다. 체중을 줄이면 체중의 부하를 직접 감당하던 무릎 관절, 고관절은 물론 큰 상관이 없는 손가락 관절 통증까지 완화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 가운데 약 30%에게서 가족력이 발견되고 있어서 관련성도 추정되고 있다. 관절 혹은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다칠 경우나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일하거나 특정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퇴행성 관절염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

 

퇴행성 관절염, 이렇게 치료하세요!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운동이다.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더 이상 연골이 닳아 손상되지 않게 한다. 연골이 너무 닳아 통증이 심해서 약물치료를 할 때에도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없다. 약물은 먹는 약과 관절에 직접 주사하는 약 등 형태가 다양하다. 관절이 많이 망가졌을 때 통증이 생긴 부위에 직접 강력한 항염증제를 주사하는데 약을 복용할 때보다 효과가 빠른 것은 사실이지만 스테로이드제는 자주 사용하면 부작용이 우려되니 1년에 3, 4회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와 운동으로도 해결점을 찾지 못할 경우 인공 관절 수술을 한다. 손상된 관절 부분만 제거하고 인공 관절로 대체하거나 관절 전체를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인공 관절의 수명은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5년 정도다.

 

Part 3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해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활액을 분비하는 활막의 정상 세포가 파괴되고 죽은 세포들이 염증으로 변하면서 발생한다. 염증 물질이 활액과 함께 떠다니면서 연골을 망가뜨리고 뼈를 파괴하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이 연골과 뼈를 부서뜨리니 그 통증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30, 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남성에 비해 약 3배가 많은 수치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되지만, 기본적으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이다. 10대와 열 살 이전의 어린이에게 일어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따로 분류되어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몸무게가 실리는 무릎 관절에 많이 생긴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과 발가락처럼 작은 관절에 많이 생긴다. 처음엔 별다른 증세 없이 손가락과 발가락이 퉁퉁 부어오르는 것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고 열이 나며 붓기 시작한다. 좀더 진행되면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 현상이 오고 이어 손목, 팔꿈치, 무릎 등으로 통증이 확산된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이 힘들고 완치가 어려우며 관절 활막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동맥경화, 골다공증, 세균 감염 등의 합병증을 불러오기 때문에 위험하다.

 

류마티스 관절염, 이렇게 치료하세요!

한두 가지 검사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병은 아니지만 전문의와의 상담, 혈액검사, X선 검사를 통해 어렵지 않게 진단할 수 있다.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빨리 치료하겠다는 욕심에 고양이를 고아먹고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건강 보조식품에 매달리는 이들이 있는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제대로 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이며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요법과 생활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자세를 취하며 관절에 무리가 갔을 때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약물치료의 효과가 배가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약물치료를 하다가 임신을 하려면 약을 모두 끊고 약효가 몸속에서 없어져야 한다.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되며 약을 끊으면 고통스러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안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또 모유수유 중에도 약물 가운데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의사의 도움을 받자.

 

당신의 관절 나이는 몇 살?

1. 평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이 2, 3일 이상 간다.

2. 무릎을 펴거나 굽힐 때 소리가 난다.

3.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다. 특히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하다.

4.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이 아프다.

5. 서 있을 때 무릎이 부들부들 떨릴 때가 있다.

6. 차려 자세로 서면 무릎과 무릎 사이가 주먹 크기 이상 벌어진다.

7. 양쪽 무릎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

8.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9. 많이 걸으면 종종 무릎이 붓는다.

10. 다리를 뻗고 바닥에 앉으면 무릎 뒤쪽이 닿지 않는다.

0~1 관절 나이 20세로 관절 상태가 좋다.

2~3 관절 나이 30세로 관절 노화가 시작된 상태다.

4~6 관절 나이 45세로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된 상태다.

7개 이상 관절 나이 60세로 적극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해야 할 시기다.

 

Part 4 아끼고 보듬으면 오래 쓸 수 있는 관절

관절염 예방하는 생활요법

여성 관절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우선 여성의 관절이 남성에 비해 작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만큼 약하기 때문. 또 관절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면 관절이 약해진다. 그보다 중요한 이유가 있다. 거의 매일 반복해야하는 주부들의 가사노동 대부분이 관절 특히 손목, 허리, 무릎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다. 쪼그려 앉거나 책상 다리로 앉으면 실제 몸무게의 9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전달된다. 서 있을 때가 0.5배, 평지를 걸을 때 3.5배, 계단을 내려갈 때 7배의 압력이 무릎에 부담을 가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자세라도 장시간 꼼짝없이 한 자세를 유지하면 혈액순환이 안되어 관절에 무리가 간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운전기사들의 관절이 약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관절을 보호하려면 20~30분마다 자세를 바꾸고 중간 중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몸을 비틀어 앉거나 상체를 한쪽으로 기울여 앉거나 다리를 꼬는 것도 피해야 할 자세다. 자동차를 오래 세워두면 쉽게 망가지듯이 관절도 적당히 움직여야 제 기능을 다한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자. 맞벌이 주부들의 경우 쉬는 날 집안일을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관절에 무리를 주는 지름길이다. 운동은 단 1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절은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타이어와 같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그만큼 관절이 받는 충격도 크다. 한 병원에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이 정상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 늘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줄이려면 큰 관절을 사용할 것, 관절을 구부리지 않을 것, 도구의 도움을 받을 것의 세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펌프 용품을 사용하거나 플라스틱통 뚜껑을 닫을 때 등 손가락을 주로 사용할 때 가급적이면 손바닥이나 팔을 이용하도록 한다. 컵을 잡을 때에도 손가락으로 손잡이를 잡기보다는 양손으로 감싸고 가방은 팔을 늘어뜨려 손잡이를 잡기보다는 어깨에 메는 등 생활습관을 하나하나 바꿔보자. 집안일을 할 때도 자세에 신경을 쓰자. 쪼그려 앉아서 걸레질 하지 말고 대걸레를 이용한다. 손빨래를 할 때는 낮은 의자에 앉아서 하며, 요리를 위해 재료를 손질할 때는 바닥에 앉지 말고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서서 설거지를 할 때는 낮은 받침대를 놓고 한쪽 발을 수시로 올려가며 척추나 무릎에 쏠리는 힘을 분산하도록 한다. 가정에서 관절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활요법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목욕과 찜질이다. 물론 관절에 생긴 염증을 근본적으로 없애지는 못하지만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또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하면 뻣뻣해진 관절이 한결 부드러워져 움직이기 쉽다.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단, 노인이나 중환자는 매일 목욕을 하면 피곤할 수 있으니 격일로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셀린이나 보습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 노화와 소양증을 예방한다. 단, 목욕할 때에는 목욕물과 바깥 공기의 온도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온도차가 심하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가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찜질은 냉찜질과 온찜질 두 가지가 있는데, 냉찜질은 염증이 아주 심한 급성기에 주로 한다. 온찜질을 할 때는 더운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찜질 팩, 전기 찜질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물수건을 짤 때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열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고 관절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파라핀욕을 이용하는데 급성염증, 피부병, 출혈성 질환, 부종, 말초혈관장애를 앓고 있을 때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관절염 환자에게 겨울과 여름은 두려운 시기인데, 겨울에는 찜질과 목욕으로 관리하고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을 피하자. 관절염을 다스리는 식사요법의 기본은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식하지 않는다는 것. 동물성지방이 든 육류 대신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생선을 먹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또 쌀밥 대신 현미, 보리, 콩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고 튀김이나 과자류,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고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염증을 억제하면서 면역기능을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는 오메가-3가 함유된 등 푸른 생선, 연골이 빨리 닳는 것을 막는 콘드로이틴이 관절염 환자에게 ‘강추’하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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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과도한 음주가 뇌 크기를 줄인다면, 흡연은 무릎 연골을 상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멘지스 연구소는 자기 공명 단층쵤영을 이용해 37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흡연과 연골 이상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들 가운데 관절염 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울 경우 무릎 연골에 심한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30대는 물론이고 4, 50대에도 담배를 끊으면 손상된 연골 조직이 어느 정도 다시 살아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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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최근에 건강 문제로 자살을 시도하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밝혀져 사회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6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3명중 1명이 본인의 질병 문제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 건수는 65세 이상이 105건, 이중 질병에 의한 자살비율은 무려 35.9%였고, 50~64세의 자살시도 건수 102건 중 질병에 의한 자살비율도 15.7%나 됐다.

특히 고령화된 사회에서 노인에게 많이 생기는 관절염은 삶의 질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에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신촌연세병원 인공관절센터 김민영 소장은 “고령의 노인들이 관절염을 방치하면 통증이 극심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등 신체적인 고통과 함께 우울증까지 생겨 삶에 대한 의지가 약해질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러 관절염 중에서도 무릎관절염은 발병률이 높은데, 많은 의료계 전문의들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릎관절염이 생길 확률은 40~50%, 70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은 무릎관절염을 앓는다고 추정하고 있다.

무릎관절염은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 고도말기로 나뉘는데 고도말기에는 걷고 움직이는 기본적인 활동이 어려워 노인의 활기찬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고도말기 무릎관절염은 무릎 뼈와 뼈 사이의 연골판이 닳아 없어진 상태다. 이때에는 무릎 안쪽의 관절이 파괴되고 변형이 심해져 노인의 다리가 ‘O자형’으로 변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노인의 활동량이 줄어듦에 따라 심장과 폐와 같은 심폐기능이 저하되고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신체기능이 저하되면 수술을 하려 해도 위험성이 커서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무릎관절염 초기와 중기, 말기에는 약물요법 및 물리요법,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고도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대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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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초록잎 홍합 효과
-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증상의 통증 완화 및 염증 개선

연골의 탄력성 강화 
 
O 초록홍합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리프리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류코트리엔이라는 강력한 염증 유발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이 과다했을 때 관절염, 천식, 염증성 장염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리프리놀이 바로 이러한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서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O 녹색입홍합 제품

  100% 뉴질랜드 해안에서 자생하는 녹색입홍합 을 채취, 주요 추출물을 추출하여 건조시켜 분말을 캡슐화한 제품으로 뉴질랜드 보건성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제품입니다. 특히, 유의하 실 사항은 뉴질랜드 해안지역에서 서식하는 녹색입홍합이 강력한 리프리놀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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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관절염과 류마티즘은 '활동제한'을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혼자서 일상활동을 꾸리는 게 힘들고 남의 수발이 필요해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고충이다. 그러나 문제는 관절염과 류마티즘은 '늙으면 생기는 고질병'이라 여겨지는 경향이 있어 조기치료에 대한 인식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관절전문 세정병원 고재현 원장은 "자녀나 가족의 손에 이끌려 병원을 찾아오는 관절염이나 류마티즘 환자는 치료비용 등을 염려해 '늙어서 생긴 병'이라며 치료를 거부할 때가 많다"며 "이러한 방치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만들고 결국 고가의 치료비용을 들게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조기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년기에 잘 나타나는 관절염은 관절을 이루는 연골(물렁뼈)이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무릎의 시큰거림과 통증이고 심하면 무릎 안쪽의 관절이 닳고 변형이 생겨 안짱다리로 휘게 된다.

다양한 류마티즘 질병 가운데에서도 대표적인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과 여러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을 눌러보면 통증이 심하고 3개 이상의 관절에서 나타난다. 손이나 발에 관절염이 대칭적으로 생기고 아침 기상 후 몸이 뻣뻣한 느낌이 1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은 방치하면 관절이 파괴돼 기형적으로 변한다는 특성이 있다. 통증이 심하고 관절 부위를 잘 움직이지 못해 '활동제한'을 일으키는 질병인 만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은 약물 및 물리요법으로 치료하지만 병의 진행과 통증을 억제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는 힘들다. 최근에는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관절내시경수술이 대중적으로 시행되는 추세다.

관절내시경수술은 피부에 2~3개의 작은 구멍을 뚫고 관절내시경을 넣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관절내시경에는 소형카메라가 달려 있어 관절 속을 8배 이상 확대해 볼 수 있다.

고재현 원장은 "관절내시경수술은 고령의 환자가 받을 수 있고 마취사고에 대한 부담이 적다"면서 "부분마취로 시행돼 모니터를 보며 관절전문의에게 설명을 듣고 대화가 가능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시간은 총 1시간 내외로 걸린다. 당일 퇴원과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지만 수술 후 관리를 잘못하면 재수술의 위험이 있어 충분한 안정과 치료 후 퇴원이 권유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관절이 아프면 대형병원부터 찾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을 받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다 병이 악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전문화된 관절전문 병원을 찾아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수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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