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누구나 잡티 하나 없는 하얀 피부를 선망한다. 하지만 나이 들고,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노화의 1차 징후인 검은 반점, 즉 기미로 좌절하게 된다.

기미는 자외선과 유전,호르몬,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므로 한가지 치료법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또한 치료해도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고 치료과정에서도 악화할 수 있다.

최근 기존 C6레이저토닝과 같은 기미 치료시술에 플러스옐로우레이저를 이용한 혈관치료를 병행 시술하는 것이 각광을 받고 있다. 치료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재발률도 낮춘다.

피부 색소 파괴에 효과적인 C6레이저토닝은 고출력에너지를 이용해 기미나 주근깨, 오타모반과 같은 흑갈색 색소뿐만 아니라 여드름 흔적인 붉은 자국도 없앨 수 있다.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는 균등한 레이저 쬐기가 가능하므로, 피부에 가해지는 열이 그만큼 적고 안정적이라 진피 층 깊숙이 자리잡은 기미색소를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C6레이저토닝과 병행 치료하는 플러스옐로우레이저는 노란색과 녹색의 두 가지 파장을 방출한다. 노란색 파장은 정상 피부조직에는 거의 흡수되지 않으면서 혈액 내 헤모글로빈에 강하게 흡수돼 비정상적인 혈관을 파괴한다.

녹색 파장은 피부의 검은 색소인 멜라닌에 많이 흡수돼 멜라닌만 파괴하므로 주근깨와 검버섯, 점 등의 색소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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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청·장년층은 물론 60~70대의 60~80%가 비대증 환자일 정도로 고령 남성의 대표적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 막힌 하수도를 뚫어라?
전립선 비대증은 유전적 인자, 체질, 영양, 동맥경화, 인종 간 차이 등 여러 가지 원인이 거론되고 있으나 명확한 규정은 없다.

다만 내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점에 비춰볼 때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게 유력한 학설이다. 백인이 동양인 보다 흔하며 채식보다는 육식이나 우유 섭취가 많은 남성이 발병 빈도가 높다.

전립선 비대가 계속되면 후부요도가 압박되어 하수도가 막히는 것과 같은 소변 통과 장애가 생기며 그 증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 I~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Frequency)가 생긴다.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나오는 지연뇨(Hesistancy) 증상이나 소변 줄기가 힘차지 못하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거나 중간에 끊기는 경우, 배뇨 시간이 길어지는 세뇨(Weak stream)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절박뇨 및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있다. ▲회음부의 불쾌감이나 하복부의 긴장감, 성기능장애(발기부전, 조루증) 등이 일어난다.

이런 증상은 차를 오래 타거나 과로, 과음, 과격한 성생활 등으로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잔뇨량이 증가해서 방광의 배뇨력이 더욱 악화된다.

방광은 늘어나고 이차적으로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 역류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신장이 늘어나 신장에 소변이 고이기도 하고 심할 경우 요독증을 일으켜 신장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

◇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가 중요
전립선 비대증의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진단 방법은 다양하다. 병력에 대한 조사에서부터 증상점수표 검사(IPSS), 직장수지 검사(DRE), 요류 속도 검사 및 잔뇨량 측정, 소변검사, 혈청 크레이티닌 검사(신 기능 검사)등이 있다. 또한 배설성 요도 조영술, 복부 초음파검사, 방광경 검사 등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방법도 다양해 환자의 상태(전립선, 방광상태, 증상정도, 나이 등)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데, 약물 치료를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추세이다.

특히 비대증 환자의 50~80%는 불안정 방광을 가지고 있어 수술 치료 후에도 배뇨장애 증상이 지속될 수가 있고, 전립선 조직의 재성장으로 수년 후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사용되는 치료법은 수술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환자의 고통을 덜고 부작용을 줄여주는 새로운 치료법이 잇따라 개발·시술되고 있다.

치료법 중 자연 치유법이라 할 수 있는 대기요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추적 ·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방법이다. 증상이 약하거나 별로 불편해 하지 않는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

다음은 약물요법으로 최근 경국 약물의 눈부신 발전으로 과거에 수술해야 했던 많은 환자들이 약물 복용만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약물요법은 수술이 필요하나 마취와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병을 가진 환자의 증상 치료에 이용된다. 또한 수술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증상이 심할 때나 갑자기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잦을 때에 증상 개선 및 예방 목적으로 투여할 수가 있다. 약물요법은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수술요법을 통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반면에 심한 잔뇨(100㎖ 이상), 재발성 혈뇨, 재발성 요로감염, 요폐, 방광결석, 상부요로 확장, 거대 방광게실, 방광종양 등이 동반될 경우 적극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하다.

현재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치료 중 가장 표준적인 방법(Gold standard)으로 인정받고 있다. 합병증으로 역행성 사정은 흔하나 발기부전, 출혈, 괄약근 손상으로 인한 요실금 그리고 요도협착 등이 드물지만 생길 수도 있다. 약 3~7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레이저 전립선 수술은 전립선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경우 내시경을 통해 영상을 봄으로써 비대해진 부위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응고, 기화시키는 방법이다. 효능은 아직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에 미치지 못하여 크기가 큰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는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하지만 출혈량이 적어 심장 문제나 심한 내과적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마취 없이 시행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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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이미용(28세·가명)은 평소 통통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 이번에 친구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미용씨가 너무 통통하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으면서 그 콤플렉스는 더 심해졌다. 이에 미용씨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바쁜 회사생활로 달리 운동할 시간이 없어 식사를 하지 않는 단식으로 살을 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미용씨의 이런 결정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미용씨는 회사에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비밀리에 붙이고 점심만 먹고 아침과 저녁을 굶으면서 단식을 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두 달쯤 지나자 잇몸에서 피가 나며 치아 하나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저 다이어트를 했을 뿐인데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자 미용씨는 당황스럽다.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의 방법으로 단식을 선택하고는 하는데 이는 칼슘 부족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거나 심한 경우 치아를 상실할 수도 있는 위험한 다이어트방법"이라며 "단식으로 인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일 뿐 아니라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다. 만약 무리한 단식을 지속해서 치아가 상실되었다면 임플란트를 이용해서 치아를 상실한 부분을 메워주어야 한다.

■나이 가리지 않는 치아상실, 임플란트로 탄탄하게!
예전에는 치아 상실은 주로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게 있었던 질환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나 교통사고 등으로 젊은 나이에도 치아를 상실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존의 임플란트는 시간적인 여건이 되지 않거나 그 안전성의 문제로 많은 이들의 시술을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단점은 레이저임플란트를 이용한다면 쉽게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레이저임플란트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보다 통증이 훨씬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시술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치아를 식립할 부위만을 절개하기 때문에 회복시간도 줄일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절개로 출혈이 적어 식립각도의 오류 수정이 가능해서 임플란트의 성공률이 더욱 높아져 기존의 임플란트보다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보통 보철치료는 틀니나 브릿지 등이 있지만, 외적인 면이 중요시 되는 요즘에는 젊은 층과 노년 층을 막론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릿지보다 심미적인 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음식물을 씹는 힘도 강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시킨 시술이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다이어트는 외적인 면에서도 더 예쁘게 보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자신감도 심어준다. 하지만 과한 욕심으로 몸에 무리를 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심각한 영양불균형으로 치아상실까지 불러오게 된다. 발달된 임플란트 시술로 차선책은 마련되어 있지만 이는 시간적,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온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적절한 다이어트로 치아건강을 비롯해 자신감과 지갑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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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동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것이 노년기 튼튼한 뼈를 유지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52~73세 연령의 폐경이 지난 46명 여성을 대상으로 12~18세 성인에서 운동이 향후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본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중 18명이 사춘기 동안 테니스와 배구, 달리기와 점프 등 고강도 충격을 주는 운동에 참여한 반면 30명은 수영이나 웨이트 운동 등 저강도 운동에 참여했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그룹간 노년기 전체적인 골밀도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12~18세경 웨이트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는 현저히 더 높았다.

이 같이 웨이트 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대퇴골 직경은 현저히 더 컸으며 구부리는 등 움직임에 의한 압박중 골절에 대한 내구성 역시 이 같은 사람들이 더 컸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튼튼한 뼈를 가진 사람중 어느 누구도 연구당시 웨이트 운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웨이트 운동의 효과는 40년 이상에 걸쳐 유지됐다.

연구팀은 "노년기 튼튼한 뼈를 갖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부터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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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중 하나이다. 많은 성인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특히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누르는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70에는 80%이상이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나이든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렇게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률이 함께 높아지는 것은 전립선 비대증이 흔한 질환이지만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 그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은 무엇일까?


◆하나, 전립선 비대증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의 하나이다?
→ (X) 많은 사람들이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하는 큰 이유가,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의 하나로 여기기 때문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초기에는 배뇨감이 자주 찾아와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고, 잠자다가도 배뇨감을 느껴 화장실을 찾게 되지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잔뇨감이 생기게 된다. 초기에는 이러한 불편함과 성가심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이렇게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요폐증상으로 악화된다. 결국 방광의 소변배출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방광결석, 방광계실 등의 합병증이 일어나 방광기능이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다.

◆둘, 전립선 비대증은 약물요법으로 완치될 수 있다?
→ (X) 전립선 비대증이 생활의 불편과 통증을 가져와 약물을 복용하며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약을 끊으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금방 재발하기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므로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다. 그리고 고령의 환자들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약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의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인한 성욕감퇴, 무기력증, 기립성 저혈압등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라 보기 어렵다.

◆셋, 거대 전립선 비대증은 개복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다?
→ (X) 전립선 비대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KTP레이저'가 효과적인데, 이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하게 커진 조직을 기화시켜 없애는 방법이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진행되어 거대 전립선 비대증까지 이르렀을 경우, KTP레이저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시경절제술이나 개복수술이 불가피하여 환자의 부담이 컸는데, 이제는 개복 없이 레이저만으로도 거대 전립선 비대증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가능하게 해준 것은 'HPS레이저'이다.

HPS레이저는 KTP레이저 보다 출력률이 1.5배가량 높아 거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빠르게, 출혈이 거의 없이 기화, 절제 할 수 있다. 개복이나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감은 낮추고, 시술시간은 단축되어 만족도 높은 거대 전립선 비대증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레이저가 선택적으로 조직에 흡수되기 때문에 출혈과 붓기 등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며, 1~2일정도가 지나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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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다움, 천하장사 등 강한 남자를 표현하는 말들을 보면 대게 남성의 힘과 큰 체격을 떠올릴 수 있다. 또한 힘이세고 체격이 큰 남성들이 정력 또한 셀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일부 운동선수 및 연예인들은 큰 체격과 무관하게 강한 정력으로 유명해 비만인의 성기능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 비만, 남성의 정력 감퇴 원인
비만과 정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남성에게 정자의 양적, 질적 수준을 저하시키고 불임을 유발하며 비만이 남성에게서 정력 감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로 남성 호르몬의 분비기능 장애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만으로 나타나는 호르몬적인 변화는 분비기능 장애의 현상이고 비만인 남성은 테스토스테론과 SHBG가 감소하고 에스트로겐의 증가가 일어나며 특히 비만 남성에서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는 것은 말초 지방조직에서 남성호르몬의 전구체가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비정상적인 증가가 비만 남성의 정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비만 남성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후군도 테스토스테론 치를 저하시키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인의 경우 수면중 코골이를 하는 경우를 흔히 볼수 있는데 특히 심각한 코골이의 경우 수면무호흡증후군을 동반해 기도 폐색 및 저산소증 등을 유발할수 있으며 정상적인 수면의 주기를 깨트리게 돼 수면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감소시킨다. 

결과적으로 비만 남성의 경우 호르몬, 환경,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정력이 크게 영향 받을 수 있다.

◇ 정자수, 비만남성 < 정상인
비만 남성은 정상인에 비해 정자수가 적다고 밝혀졌다.
지난 31일 유타대 연구팀이 'Fertility & Sterilit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격이 크고 소위 힘이 세어 보이는 남성들의 정자가 일반인에 비해 운동성이 낮고 건강한 정자 수가 적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험은 2년에 걸쳐 불임치료를 위해 배우자와 병원 치료를 받은 390명 남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실험의 취지는 체질량지수가 정자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는데 실험결과 체질량지수가 증가할 수록 정자수 저하율은 높아져 비만인 남성들은 정상체중인 남성들에 비해 정자수가 적을 위험이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덧붙여 남성의 가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정자의 운동성과 관련해 이번 실험을 통해 비만인게서 정자의 이동성이 낮아지는 확율도 체중이 증가할 수록 높아져 비만인 남성들은 정상인들에 비해 이 같은 위험이 3.4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비만인 남성들은 정상인 남성들 보다 변형된 모양의 정자수가 1.6배 많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불임치료를 받는 전반적으로 정자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지만 건강한 사람들에서도 체질량지수가 증가할 수록 정자의 질이 좋지 않은 현상은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비만인 남성, 운동으로 정력회복 가능
비만 개선 후 많은 남성들의 성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필라델피아 앨버트아인슈타인헬스케어네트워크 연구팀이 '미외과학회지'에 밝힌 성기능장애 증상이 발병한 97명의 중증 비만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 비만개선 수술전 이 같은 남성들은 건강한 남성들보다 성기능이 저하됐으나 살 빼는 수술에 의해 체중을 많이 줄인 후 이 들의 성기능 역시 크게 향상됐다.

또한 체중을 많이 감량할 수록 성기능 역시 더 많이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중증 비만 환자의 경우 20년 더 늙은 비만이 아닌 남성의 성기능만큼 성기능이 저하되며 이 같은 환자의 경우 살 빼는 수술을 통해 성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남성의 발기와 관련해서도 비만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만과 정력은 발기부전과 관련있으며 발기부전은 연령, 유전자 등 되돌릴 수 없는 요인과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 교정가능한 위험요인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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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환자들이 의학적으로 효과가 없는 세수 자주하기 등 자가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여드름학회와 서울대병원 피부과팀은 지난 2006년 한 해 서울대병원 등 국내 17개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은 1236명의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효과가 없는 여드름 자가 치료법으로 세수 자주하기(57%), 스스로 여드름 짜기(46%), 물 더 마시기(18%), 민간요법(12%) 등을 많이 쓰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여드름 치료 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학회 차원의 첫 조사로 논문은 대한의과학회지 12월호에 실렸다.

하지만 세수 자주 하기와 여드름 직접 짜기의 경우 여드름 치료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서대헌 교수는 "여드름과 세수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세수를 많이 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며 "여드름 환자일지라도 세수는 하루에 2번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여드름을 집에서 직접 짜는 것도 위생적이지 못한데다 2차 감염의 우려까지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학회는 덧붙였다. 잘못된 여드름 자가 치료를 하는 응답자들은 병원에도 잘 가지 않았다.

여드름 때문에 자주 세안을 한다는 응답자들의 경우 병원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39%, 경험이 없는 환자가 57%로 의료 경험이 없는 여드름 환자가 그릇된 정보에 더 매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불만족 1위는 '치료 효과가 없다'(84%)였으며 다음은 비용(7%), 부작용(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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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이 있다. 나이 61에 환갑잔치를 하는 풍경은 사라진 지 오래며 잔치 대신 해외여행을 가는 사례는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예전에 비해 의료기술이 발달해 평균수명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6세로 10년 전보다 5년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라 '환갑'은 아직 팔팔한 나이로 인식되고 있으며 제2의 서막을 시작하는데 신체적인 불편함이 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예전 같지 않게 자주 불편한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나이는 못 속인다'고 푸념을 하는 일이 많아질 때인데 이때부터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인성 질환은 일반인과 다르게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애매모호하다는 데 있다. 열이 없는 염증, 복통이 없는 맹장염, 소리 없이 다가오는 심근경색증 등 두드러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질환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또한 노화와 구분이 어려워 질병인지 노화현상인지 가리는 것도 어렵다. 더불어 노인병의 경우 하나의 질환을 갖기보다는 세가지 이상 복합적인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압과 당료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축기120㎜Hg , 이완기 80㎜Hg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혈압이 120∼139/80∼89㎜Hg이라면 고혈압 전 단계로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며 140/90㎜Hg 이상이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혈압관리에 실패하게 되면 뇌졸중 등 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 금주, 저염식 섭취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목소리의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 가슴에 통증을 일으킴과 동시에 목소리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위산이 폐로 역류돼 폐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목소리가 쉽게 변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평소 만성피로, 전신쇠약,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간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는데다 소화불량과 구역감을 느낀다면 췌장이나 위, 십이장쪽에 염증, 궤양, 암 등이 생겼는지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해 봐야 한다.

공복 시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십이지장 궤양을, 식후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위염 및 위궤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하복부가 불쾌하고 변비와 설사가 동반되면 과민성 대장염이나 대장암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체기능 및 적응력, 회복력 등이 감소하기 때문에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이나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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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파킨슨병이란 노인성 치매와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나 중국의 정치지도자였던 등소평,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영화배우 마이클제이폭스 등도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은 전 세계적으로 대략 인구 1000명당 1~2명에게서 발병하고 있으며, 대게 50~60대 이후에 발병하나 30~40대에 발병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확한 환자 수가 조사된 바는 없으나, 약 5만 명 내외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파킨슨병은 왜 생기나?
파킨슨병은 사람의 뇌에서 '흑질'이라고 불리는 부위의 신경 세포가 점차 죽어감에 의해 발생하며, 신경 세포가 죽는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고 있다. 뇌에서 신경 세포가 하는 역할은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생성ㆍ분비하여 사람이 동작을 적절하게 하도록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세포의 소실로 자발적인 운동의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파킨슨병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는 부검 시 현미경을 통해서만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현재 널리 시행되고 있는 뇌 CT나 뇌 MRI 등의 검사로는 발견할 수 없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파킨슨병을 확진할 수 있는 검사방법은 없으며, 환자의 병력ㆍ증상ㆍ진찰소견 및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 최근에는 'PET'라는 검사를 이용하여 사람의 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초기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킨슨병은 드물게 유전적 요인에 의해 젊은 나이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전성을 띄진 않는다. 다만 부모나 형제 중에 파킨슨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발병할 위험성이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생 위험성은 1000명 중 3명 발생하는 것으로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다.

▶ 파킨슨병의 증상과 유사한 병은?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떨림, 팔다리가 뻣뻣해짐, 동작이 느려짐 및 보행장애를 들 수 있다. 대게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 몸의 한쪽, 즉 오른쪽이나 왼쪽 팔, 다리에서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다른 질환과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손떨림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 스스로, 혹은 가족들이 쉽게 이상증상을 발견하여 비교적 빨리 병원을 찾게 되지만, 약 30~40% 환자들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이러한 경우 조기진단이 어렵다. 많은 경우 척추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오인되어 MRI 등의 척추 검사를 하게 되고, 여기에서 약간의 이상이 관찰되면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로 오진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뿐만 아니라 한쪽 팔 다리에서 동작이 느린 것은 환자의 동작을 자세히 관찰하면 발견할 수 있으나, 환자 스스로는 마비되는 것으로 느끼고 중풍 또는 뇌졸중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흔하다. 중풍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발생하게 되며, 파킨슨병의 증상처럼 증상이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는 없다. 또한 중풍에서 나타나는 마비는 힘이 감소되지만, 파킨슨병에서는 운동의 속도가 느려질 뿐, 힘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차이점이 있다.

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파킨슨병과 치매를 혼동한다. 치매는 기억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운동 능력은 대게 유지가 되지만, 파킨슨병은 인지 기능의 장애가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파킨슨병 환자들 중에서 노인이나 병이 오랫동안 지속된 사람에게서 치매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 파킨슨병 자가진단법
파킨슨병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환자의 걸음을 관찰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걸을 때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면서 걸으나,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팔의 흔들리는 폭이 감소하게 되고, 특히 초기의 환자에서는 증상 있는 쪽의 팔 흔들림이 반대쪽 팔에 비해 감소된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이 외에 특징적으로 얼굴의 표정이 줄어들어, 감정표현이 없는 무뚝뚝하거나 화난 듯한 표정의 얼굴이 된다. 병이 진행되면 보행 장애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징적으로 보폭이 줄어들어 종종 걸음을 걷는 것처럼 보이거나,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숙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외에도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손, 발 또는 턱의 떨림 ▶신체행동이 느려지고 특히 한쪽 팔이나 다리가 무겁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 ▶근육이 뻣뻣하고 조이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관절 운동의 장애를 느낌 ▶방바닥에서 혼자 돌아눕기 힘들고 침대나 의자에서 혼자 일어서기가 힘듦 ▶걸을 때 한쪽 다리가 질질 끌림 ▶걸을수록 속도가 빨라져 앞으로 넘어짐 ▶직접 쓴 글씨가 점차 작아짐 ▶컴퓨터 마우스를 더블클릭하기 어려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파킨슨병의 증세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파킨슨병, 치료가 가능한가?
파킨슨병의 약물치료를 통해 주로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 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러한 약물 치료로 증상의 50~90%까지 감소하게 되고, 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 약물치료를 받게 되면 약물의 지속 시간이 짧아지거나 불규칙해지고, 약의 효과가 있을 때에는 몸이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이상운동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조절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 대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도 부작용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우수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을 올바르게 진단하지 못하고 엉뚱한 치료로 인해 병을 키운다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즉, 파킨슨병 환자를 치매나 뇌졸중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의협 지향위는 "현재 파킨슨병을 치료하거나 병의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치매와 달리 초기부터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정상인에 가까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파킨슨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자가진단법을 통해 점검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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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중년 이후의 가장 큰 고민은 뱃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은 아랫배가, 음주와 안주를 즐기는 남성들은 윗배가 볼록한 경우가 많다.

여성은 30세, 남성은 40세가 지나면 각종 호르몬이 감소되고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나잇살'이 증가한다. 여기에다 식단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운동을 게을리 하고, 잦은 음주에 야식까지 즐긴다면 하루가 다르게 체지방이 쌓이게 마련이다.

중·장년층의 비만은 단순히 보기 흉한 몸매를 갖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건강의 적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기본적으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매년 1회 이상의 건강검진, 체지방 측정을 통해 몸 상태를 꼼꼼이 파악, 비만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여 체중은 표준이지만 복부는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늘게 된다. 복부의 두께와 건강은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복부 비만은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평소 하루 세끼 적정량의 식사를 챙겨 먹되, 가급적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 꾸준히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규칙적인 운동을 바로 시행하기 힘들 때는 일상 생활 중 하루 3회, 매회 5∼10분 짬을 내어 스트레칭과 계단 오르기, 빨리 걷기 등을 하도록 한다.

이미 복부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금주, 금연은 물론 1일 섭취 열량을 1500(여성)∼1800(남성)㎉로 제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운동도 수영이나 자전거 페달 밟기처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종목을 골라 일주일에 5회, 매회 30분 이상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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