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동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것이 노년기 튼튼한 뼈를 유지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52~73세 연령의 폐경이 지난 46명 여성을 대상으로 12~18세 성인에서 운동이 향후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본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중 18명이 사춘기 동안 테니스와 배구, 달리기와 점프 등 고강도 충격을 주는 운동에 참여한 반면 30명은 수영이나 웨이트 운동 등 저강도 운동에 참여했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그룹간 노년기 전체적인 골밀도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12~18세경 웨이트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는 현저히 더 높았다.

이 같이 웨이트 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대퇴골 직경은 현저히 더 컸으며 구부리는 등 움직임에 의한 압박중 골절에 대한 내구성 역시 이 같은 사람들이 더 컸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튼튼한 뼈를 가진 사람중 어느 누구도 연구당시 웨이트 운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웨이트 운동의 효과는 40년 이상에 걸쳐 유지됐다.

연구팀은 "노년기 튼튼한 뼈를 갖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부터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사업자 정보 표시
항암닷컴 | 양재호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백상빌딩 10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22-05-20941 | TEL : 02-747-5574 | Mail : xinghua@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종로 제 559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