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하게 방치땐 퇴행성 관절염 유발  초기엔 냉찜질 · 부목 고정등이 효과적

스키어ㆍ스노보더들의 열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겨우내 시즌권을 끊어놓고 주말마다 스키장으로 출퇴근하는가 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스키ㆍ보드를 즐기기도 한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사고를 부르기 마련. 하루 5~7시간 이상 쉬지 않고 즐기거나 야간에 쌩쌩 달리는 기분을 느끼는 스키ㆍ스노보드 매니아들은 늘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스키장에서 응급실로 실려가는 사람이 5분에 1명 꼴이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부상을 당해도 깁스를 한 채 스키장을 찾을 정도로 겨울 스포츠에 중독된 이들은 반복된 부상으로 만성적인 관절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키장 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은 무릎 앞 전방십자인대 부상이다. 영하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에 딱딱하게 굳어있는 근육으로 갑자기 운동을 하면 다칠 확률이 높아진다. 스키를 타다가 넘어질 때 무릎 아랫 부분이 계속 앞으로 밀려나가면서 파열되기 쉽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튼튼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관절 속에 출혈이 발생, 무릎이 붓고 관절이 불안정해 통증이 생기지만 보통 2~3일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상을 얕보고 계속 무리하면 십자인대와 연결돼 있는 연골판까지 손상돼 퇴행성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 부상 초기에는 냉찜질과 부목 고정 등의 응급처치를 하면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파열된 십자인대는 저절로 붙지 않으므로 대부분 수술을 해야 한다. 젊은 세대는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입었더라도 비교적 무릎 주변 근육이 튼튼하기 때문에 인대재건술을 통해 90% 이상 회복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한다. 수술시간이 짧고 출혈이 적으며 절개부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고령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수술 후 6개월이면 운동을 할 수 있고 약 1년의 회복기를 거치면 격렬한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관절염 환자 본인의 무릎 힘줄과 허벅지 힘줄을 이용해 손상된 전방십자인대를 최대한 복원하는 '이중가닥 재건술'도 활발하게 시술되고 있다. 이중가닥 재건술은 무릎 관절의 미세한 회전을 기존 수술보다 덜 제한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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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이 심하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에 쉽게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은정 교수팀은 건강한 여성 1,694명(평균 나이 50.9세)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한 뒤 근육량과 체지방 분석 등으로 복부비만(허리-엉덩이 둘레 비율)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정상군에서 골다공증군으로 갈수록 근육량이 줄고 복부비만도는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여성을 각각의 골밀도에 따라 정상군, 골감소증군, 골다공증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 조사했다. 보통 뼈에 골다공증이 없는 정상 여성의 골밀도를 평균치로 보는 'T-스코어'가 마이너스 2.5 미만이면 골다공증으로, 마이너스 1.0~1.5이면 골감소증으로 진단된다.

이 결과 전체 대상자 중 599명(35.4%)이 골감소증으로, 229명(13.5%)이 골다공증으로 각각 진단됐다.

이번 조사에서 골밀도는 복부 비만과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골밀도 정상군의 복부 비만지수는 0.862였지만 골감소증군은 0.881, 골다공증군은 0.892로 골밀도가 낮아질수록 크게 높아졌다. 즉 복부 비만수치가 높을수록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커졌다.

반면 근육량은 정상군이 37.7㎏, 골감소증군이 37.2㎏, 골다공증군이 36.5㎏ 등으로 골다공증에 가까울수록 낮아지는 추세였다.

이처럼 복부 비만과 근육량이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적절한 체중 관리도 중요하지만 몸에 어떤 성분이 많으냐, 어느 부위에 지방이 많으냐가 뼈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복부 비만의 경우 비만을 유발하는 신진대사 연관물질인 아디포카인(adipokine)과 복부 비만으로 생기는 염증이 골조직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이 교수는 "보통 유산소운동을 많이 하면 체중에 의한 하중이 뼈에 전달돼 뼈를 만드는 조골작용이 활발해져 뼈가 튼튼해지고, 체중이 덜 나가면 이러한 하중이 없어 조골작용이 줄면서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유산소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줄이면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을 줄일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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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져

부종?통증 3일이상 계속땐 '반월상 연골판
' 손상여부 확인을

40, 50대 중년층에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10?70대의 반월상 연골판 손상 환자 8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50대 중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인 58%(484명)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령별는 10대 2%(16명), 20대 6.7%(56명), 30대 8.8%(74명), 40대 22.5%(189명), 50대 35.2%(295명), 60대 20.7%(174명), 70대 4.2%(35명)로 집계됐다.

반월상 연골판은 대퇴골(허벅지 뼈)과 경골(정강이 뼈) 사이에 초승달 모양으로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있다. 이 뼈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과 무릎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윤활 역할을 한다. 주성분은 연골인데, 관절 연골과 달리 섬유질이 더 많이 섞여 있다. 그러나 사람이 나이가 들면 이 연골을 이루는 성분이 변화하면서 수분 함량이 줄어들게 되고, 섬유질도 퇴행해 외부 충격에 약해지고 점차 찢어지기 쉽게 된다.

40대부터 반월상 연골판 손상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이 같은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라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문제는 중장년층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라며 "중년층의 반월상 연골판은 대부분 노화되고 약해진 상태여서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쉽고, 이를 내버려두면 60대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봄철 운동을 시작하다 무리하게 무릎을 쓰면 더욱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다.

만약 외부 충격을 받은 후 무릎을 조금만 틀어도 삐걱대는 느낌이나 뻑뻑함, 부종, 통증 등이 3일 이상 계속 된다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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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자의 절반 가량이 우울증을 앓는 등 심각한 심리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관절염연구소가 관절 질환으로 수술받은 60세 이상 노인환자 499명을 조사한 결과 56.7%(283명)가 관절염 발병 이후 통증과 거동제한 때문에 매사에 신경질적 변화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3.4%(67명)는 사람 만나는 일에 매우 소극적이었으며, 우울증 증세까지 보였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이 같은 특징은 연구소가 CHA의과학대 정신과학교실 성형모 교수팀에 의뢰해 관절염 환자 320명의 심리상태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슷했다.
환자 2명 중 1명꼴인 47%(150명)가 이미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진단됐으며, 짜증과 신경질을 동반한 가벼운 수준의 우울증이 22.2%(71명), 중간 정도의 우울증이 17.8%(57명), 당장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심각한 우울증이 6.9%(22명)로 각각 집계됐다.

이처럼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신경질적 변화와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것은, 관절염 자체가 극심한 통증과 활동 제약, 수면부족 등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기 때문으로 의료진은 분석했다.

관절수술환자 중 신경 변화에 민감하고 우울증에 취약한 여성 노인환자가 90.8%로 압도적으로 많고,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가사나 직업이 없는 점도 심리적 변화를 더욱 자극하는 것으로 의료진은 진단했다.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서 장기간 혼자서 통증과 고통을 감내한다는 점 역시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원인이며 우울감 극복을 위해 누워있기보다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밖에서 바람을 쐴 수 있게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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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들은 '걸어 다니는 기상 예보관'이란 우스갯소리가 있다.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지 않고 오락가락할 때부터 벌써 온 몸의 뼈마디가 쿡쿡 쑤신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장마전선에 의한 높은 습도가 통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흐린 날씨로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관절 내 활액막(관절의 뼈끝을 싸서 연결하는 막)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을 심화시킨다.
장마철에는 기온도 낮아지는데, 이렇게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경직 현상이 심해진다. 뼈와 뼈 사이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활액(관절액)이 굳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관절염 환자들은 장마철에 통증이 심해지면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늘어난다. 잠을 설치면 통증 억제 작용을 하는 엔돌핀 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아 평소보다 더 통증을 느끼게 되므로 가급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찜질이 도움이 된다. 더운 물수건으로 아픈 부위를 찜질해주거나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 무릎 관절을 담근 채 굽혔다 펴는 운동을 반복하면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 다만 관절이 부어오른 상태에선 온찜질을 피해야 한다. 부었을 때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줘야 통증과 근육강직이 완화된다.

궂은 날씨라고 꼼짝 않고 집안에 누워만 지내는 것은 좋지 않다. 관절은 안 쓸수록 뻣뻣해져 점점 더 상태가 나빠지게 된다. 따라서 집안에서라도 스트레칭이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으로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잠 잘 때는 베개 등을 다리 밑에 받치고 자도록 한다. 다리가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다리의 피로와 통증도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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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입술 조개에서 추출한 화합물의 상품명.  5-6가지 이상의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과 카로티노이드 등으로 구성된 복합물질이다. 다른 항산화제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며, 염증의 매개 인자인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억제하여 각종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리프리놀은 5-6가지 이상의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과 카로티노이드(beta-carotenoid)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요 지방산은 ETA(eicosatrienoic acid)로서 인체 내에서 ETA에서 EPA(eicosapentaenoic acid)로 전환되며, EPA는 세포막의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이 리폭시지나아제(lipoxygenase)에 의해 류코트리엔(leukotriene)으로 대사되는 것을 억제하여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킨다. 특히 리프리놀의 ETA는 아라키돈산이 5-lipoxygenase pathway에 의하여 염증 개시 물질인 류코트리엔과 일부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PG2)으로 생합성 되는 것을 억제하여 항염증 작용을 한다.
 
리프리놀은 이 두가지 효소를 모두 차단하여 만성 염증성 질환과 천식에 모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위장관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천식 외에도 리프리놀 속의 오메가3 지방산과 베타 카로틴으로 인해 피부노화방지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녹색 입술 조개(perna canaliculus)의 건조 추출물로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관절염 치료제로 처음 개발하였다. 이 조개에서 추출한 화합물의 상품명이 리프리놀(liprinol)인데, 단일 물질이 아니고 복합물질이다. 다른 항산화제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부종 및 호홉기 염증 등의 각종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염증의 매개 인자인 류코트리엔(leucotrienes)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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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그려 앉는 자세를 오랫 동안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과 사이클리스트들이 무릎 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이란 테헤란의대 연구팀이 'Arthritis & Rheumatism' 지에 밝힌 무릎골관절염을 앓는 480명과 이 같은 장애가 없는 49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골관절염은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중 하나로 무릎 연골이 분해되 발생하며 대개 중년기 시작되며 무릎에 해를 미쳐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직업적 혹은 여가를 즐기기 위해 자전거를 자주 타거나 쭈그려 않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 것이 이 같은 관절염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하루 30분 이상 쭈그려 앉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이 무릎골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1.5배 높았으며 또한 하루 30분 이상 자전거를 매일 타는 사람들 역시 2배 가량 무릎 골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찬가지로 직업적으로 하루 1시간 30분 이상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해야 하는 사람들 역시 무릎 골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았으며 전업주부들이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 보다 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스포츠를 즐기거나 정적이지 않은 직업에 종사하는 것과 무릎골관절염 발병간에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무릎관절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과잉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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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5세 이상의 약 80%, 75세 이상 대부분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다. 노인들에게는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병이 바로 관절염인 것이다. 관절염에 걸리면 걸을 때마다 쿡쿡 쑤시는 것은 물론 퉁퉁 붓고 아파 밤에 잠을 자지도 못한다. 걷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워 바깥출입을 극도로 자제하게 되며 고통 없이 잠이라도 제대로 잤으면 좋겠다는 절박한 심정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관절염에 대한 수많은 속설들은 끊이지 않는다. '무얼 먹었더니 말끔해졌다', '무얼 했더니 통증이 사라졌다'는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이 나돈다. 관절염에 대한 대표적인 몇가지 속설과 그 진실은 다음과 같다.

▶ 고양이를 먹으면 관절염이 낫는다?
: 관절염에 대한 수많은 속설 중 가장 고전적인 것 하나가 고양이 이야기다. 고양이 고기를 먹으면 관절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고양이가 담벼락이나 지붕에서도 사뿐하게 뛰어내리는 것을 보고 고양이 관절이 유연하고 좋아서 그럴 것이라는 판단에서 온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속설이다. 고양이 고기를 먹는다면 오히려 쓸데없이 콜레스테롤 수치만 올리게 될뿐더러 또 다른 감염의 우려도 있다.

▶ 곰국은 관절에 좋은 음식이다?
: 사골은 관절에 좋은 칼슘과 콜라겐풍부한 식품이다. 품질 좋은 사골을 잘 고면 뼈 속의 유기단백질이 우러나와 관절조직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곰국을 잘 못 끓이게 되면 사골에 들어 있는 지방성분이 자칫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

따라서 관절에 좋은 곰국을 끓이려면 몇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핏물을 깨끗이 뺀 후 펄펄 끓는 물에 넣어 약한 불로 오랫동안 고아야 한다. 그 후에는 기름기를 완전히 걷어내고 먹는 것이 좋다.

글루코사민을 먹으면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
: 최근 글루코사민이 함유된 건강보조제가 쏟아져 나오면서 관절염 환자들은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글루코사민은 관절을 구성하는 주요한 성분으로 분명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글루코사민은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으로 생각해야 한다.

더불어 글루코사민을 복용할 때는 어패류 알레르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 글루코사민이 조개, 게 껍질의 키틴질에서 추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관절의 물은 주사기로 빼면 통증이 악화된다?
: 관절염의 대표적인 속설 중 하나가 관절에 물이 차 있는데 이는 주사기로 빼면 더욱 악화된다는 것이다. 관절의 물은 수돗물 같은 물이 아니고 각종의 단백질, 당질 등이 들어있는 액체로서 활액이라고 한다. 관절에 활액이 차는 것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절염이 낫지 않는 한 계속 찰 수밖에 없다. 활액을 주사기로 뺀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관절 안에 고인 활액 안에는 염증 및 통증을 일으키는 단백질들이 있어 뽑아내면 이런 물질들이 제거되므로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된다. 활액이 고여 생긴 압력으로 인한 통증도 활액을 뽑아내면 낮아져 통증이 감소된다.

▶ 관절염 환자는 관절에 나쁜 피가 고여 있으므로 이를 빼야 한다?
: 관절염 환자의 경우 관절에 나쁜 피가 고여 있기 때문에 이를 빼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부황 기구를 관절 주위에 놓고 피를 빼기도 한다. 이때 까만 피가 나오면 나쁜 피가 나왔다고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나 피는 혈관을 따라 우리 몸 안을 항상 돌아다니는 것이지, 한곳에 고여 있지 않다. 관절염 환자들이 뺀 검은 피는 기구가 빨아들이는 압력으로 인해 피부 근처 정맥혈이 빠져 나온 것이다. 피는 폐에서 산소를 가져다가 조직에 나누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동맥피는 산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밝은 빨간 색을 띄고 정맥피는 산소가 빠져나간 피여서 검붉은 색을 띠기 때문이다. 피를 빼야 하는 경우는 외상이나 내부 출혈에 의해 피가 고여 있는 경우다.

▶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제는 내성이 생긴다?
: 관절염은 그 어떤 질병보다도 통증이 심한 병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오랜 기간 진통제를 복용하게 된다. 그러나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약의 내성이 생긴다'라든가 '약을 오래 쓰면 얼굴이 붓고 뼈가 약해진다'는 속설이 떠돌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관절염에 쓰이는 비스테로이드계열의 소염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단지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약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지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한번 약을 사용하면 영원히 끊을 수 없을 거라는 걱정도 잘못된 것이다. 이런 진통제와 항염제는 약 자체에 의존성 있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계속 복용하게 되는 것을 의존성으로 착각하는 것뿐이다.

▶ 임신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좋아진다?
: 임신 중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2/3가 증상이 좋아진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임신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고칠 수 있다는 속설이 돌 정도다. 그러나 임신기간 중 일시적으로 관절염 증상이 호전될 수는 있으나 출산 후 3~4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관절염 증상이 재발하며 출산 후에는 관절염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임신 중 관절염 증상이 호전되는 이유는 염증관여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혈중 사이토카인이 염증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또 태아와 모체를 연결시키는 태반이 염증 억제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 골다공증이 있으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온다?
: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면을 싸고 있는 관절 연골이 얇아지면서 점차 관절이 파괴되는 병이다. 연골조직이 얇아져서 뼈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주로 관절의 노화 및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긴다.

골다공증은 단백질과 칼슘이 감소해 전체적인 뼈의 양이 감소해 뼈의 강도가 감소하게 되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아주 쉽게 설명하면 뼈에 구멍이 나고 약해져서 사소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병이다. 두 질환은 엄연히 다르다.

▶ 관절염은 유전된다?
: 관절염이 유전된다는 생각에 우리 부모님이 아팠으니 나도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관절염에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성향이 있기는 하지만 부모가 관절염이 있다고 해서 자식들에게 모두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관절염은 연령, 비만, 외상, 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물론 유전적인 성향도 있긴 하지만 반드시 모두 유전되는 것은 아니므로 발병 전부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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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오일(감마리놀렌산)은 대부분의 여성건강에 폭넓게 작용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달맞이꽃오일(감마리놀렌산)은 혈액순환 및 호르몬밸런스를 향상시켜 생리전 증후군,비만억제,다이어트효능,신진대사촉진,피부미용,혈압,혈중 콜레스테롤조절,당뇨등 여성건강에 매우 적합한 제품입니다.

오메가3는 연어오일에, 오메가6는 달맞이꽃 오일(EPO)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달맞이꽃 오일을 흔히 오메가6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PO(Evening Primrose Oil : 달맞이꽃 오일)는 각종 피부병이나 피부 상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습니다. 달맞이꽃의 씨는 비타민 E, 그리고 필수 지방산EFAs (Essential Fatty Acids)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체내 기능들이 원할하게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EFAs가 꼭 필요하지만 우리 몸은 EFAs를 생산하지 못하고 이들은 외부에서 공급되어져야 합니다. EFAs는 인체에서 신경, 근육조직의 구성이나 몸 속의 에너지 요소로써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세포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싱싱하고 윤택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EPO는 EFAs뿐만 아니라 또 다른 주요 지방산중의 하나인 GLA (Gamma Linolenic Acid)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EPO는 다량의 GLA (Gamma-linolenic Acid)와 EFAs(Essential Fatty Acids)를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GLA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Omega-6를 체내에서 프로스타글라딘으로 전환하여 우리 몸 안의 혈액순환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혈압이나 생리전 증후군, 각종 염증 등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GLA는 특히 여성들에게 혈액순환 및 홀몬 밸런스를 향상시켜 생리전증후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달맞이꽃오일(감마리놀렌산)의 효과>

 여성들의 생리통 경감및 호르몬 조절을 통한 생리불순 개선
 비만억제및 다이어트에 효용 : 지방을 태우고 체내 신진대사 촉진
 건선피부, 아토피성 피부, 습진, 알러지등 피부염 개선
 피부, 모발및 손발톱상태 향상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 심장발작의 위험 감소

 여성건강(유방통증,월경증후군,피부건강)에 도움.

 어린이건강(과동증,주위산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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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나 넘는 옛날부터 야생의 달맞이꽃을 채취하여 잎, 줄기, 꽃, 열매를 통째 갈아서 외상의 상처에 바르거나 피부에 발진이나 종기가 나면 그것을 환부에 바르기도 하였다.

 

또한 외용약으로써 뿐만 아니고 천식이나 폐결핵의 기침을 가라앉히기도 하고 진통제, 경련성의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내복약으로도 사용하였다.

이때는 달맞이꽃이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었을 뿐, 그 과학적 근거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영양생리학의 발달에 따라서 달맞이꽃의 씨앗에서 얻은 유지속에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으로 식물에서만 섭취가 가능)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는 비타민F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오늘에 이르러서는 리놀레산(linoleic acid)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한때 왕의 만병 통치약이라 불렸고, 영국 정부에서는 달맞이꽃 종자유를 국민의약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 후 달맞이 꽃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면서 마침내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이유가 감마 리놀렌산(Gamma Linolenic acid)때문으로 밝혀진 것이다.

달맞이꽃은 작은 야생화로 이 꽃에서 추출된 오일은 피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습니다. 달맞이꽃종자유는 비타민 E, 그리고 필수 지방산 EFAs (Essential Fatty Acids)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체내 기능들이 원할하게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EFAs가 꼭 필요하지만 우리 몸은 EFAs를 생산하지 못하고 이들은 외부에서 공급되어져야 합니다.  EFAs는 인체에서 신경, 근육조직의 구성이나 몸 속의 에너지 요소로써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세포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싱싱하고 윤택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EPO는 EFAs뿐만 아니라 또 다른 주요 지방산중의 하나인 GLA (Gamma Linolenic Acid)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EPO는 다량의 GLA (Gamma-linolenic Acid)와 EFAs(Essential Fatty Acids)를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GLA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Omega-6를 체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딘으로 전환하여 우리 몸 안의 혈액순환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콜레스테롤개선,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GLA는 특히 여성들에게 혈액순환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때문에 영국에서는 달맞이꽃종자유를 좋은 건강기능성식품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순 식물성 종유로 달맞이꽃 오일 EPO는 호르몬 분배의 균형을 통하여 신체기능의 정상화를 돕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체중조절이나 생리불순, 생리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피부상태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몸의 산화현상을 억제해 주는 Natural Vitamin E 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 효능
 

    -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예방, 긴장완화
    - 생리통, 생리불순과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 노화 방지
    -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등 알레르기 체질 개선 
    - 악성 콜레스테롤을 씻어 내고 혈관벽을 깨끗하게 하며 혈압을 조절.
    - 피부를 깨끗하고 윤기나게 유지
    - 월경전의 불쾌한 증후군을 완화시키고 월경혈의 양과 기간을 정상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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