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화학공장인 <간>

간이 수행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해독과 대사 면역기능 작용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말이 없는 장기이며

하루에 5,000가지 이상의 일을 수행해내는 간은

그래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의 간은 많은 담석들로 막혀있습니다.

간의 담관에 각종 담석과 노폐물이 쌓여있어

간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간의 해독작용은 바로 이런 간 속의 담석과 콜레스테롤,

각종 독소, 어혈, 기생충, 노폐물 등을 제거하여

인체의 몸 밖으로 배출시켜 건강한 간으로 회복시켜 줄뿐더러

혈압,당뇨를 비롯한 성인병 의 원천적인 문제점을 해결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간에 질환이 생기면 즉 황달을 제외한 대부분의 간질환은

만성피로 이외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치료법 도 휴식 이외에는 어떠한 약물요법 도  쓰지 않는다.

따라서 성인병을 비롯한 간기능에 대하여 약을쓰는일에 있어서 매우 신중하게 써야한다

※이런 경우에 쓸수 있는 자연요법은

1. 음식조절을 하는 것이다.

고지방 高열량식을 줄이고, 맑은 음식 즉 신선한 야채와 곡류를 먹는다.

2. 물을 매일 1.5∼2리터 정도 마셔서 체내의 대사순환과 노폐물 배설을 돕는다.

3. 대변을 매일 보도록 한다.

4. 마음을 평안하게 가져야한다.

5.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씻어낸다.

간 해독(간 클렌징) 프로그램 은 강제적이거나 물리적 이어서 는 절대로 안된다

강제적이거나 물리적인 것은 일시적으로는 몸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장기손상을 가져올수 있고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할수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간 해독(간 클렌징)을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6.면역기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관리를 하여 합병증과 병의진행을 막는다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먹는 경우 를 종종 본다 이런요법은 일시적일뿐

장기적으로 절대로 좋을것이 없다 가급적 자연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보통 비만성 지방간이나, 알콜성 지방간으로 판명된 경우 6개월∼1년 정도

꾸준히 치료를 해주면 몸이 맑아지고

혈액검사상 간수치가 낮아지고, 치유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지방간은 꼭 술 담배를 먹어서 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술이나 담배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비알콜성 지방간이라 하여 어린아이나

갓난아이 에게서 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현대문명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신 오염물질이라는 거대한 공해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간기능의 문제점을 호소하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희귀병 이라는 이름조차도 판명되지 않는 병들이 점차 생겨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날씨가 더워지는 5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휴가를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많은 7∼8월에 급증했다가 9월경부터 줄어드는 질환이다. 원인은 비브리오균 감염이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사는 균으로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여름철에 많이 증식한다. 따라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로 바닷물을 접촉하면 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고열과 함께 급속도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인보다는 A, B형 간염, 간경변 환자들에게 주로 발생하고 이들 중 절반 정도가 사망한다.

비브리오균의 잠복기는 보통 1∼2일이다. 여자보다는 40세 이상 남자가 많이 걸린다. 

특히 음주를 즐기고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여름철엔 생선회 먹기를 삼가야 한다

부득이 어패류를 먹어야 할 경우에도 꼭 56도 이상 가열해 충분히 조리한 후 먹는 게 좋다

술을 전혀 안마시거나 소량을 마실 뿐인데도(여자의 경우 1주일에 소주 1병, 남자의 경우 1주일에 소주 2병 이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 있는 병을 말한다.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소주현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한 가지 병이라기보다 가벼운 지방간에서부터 만선 간염, 간경변증에 이르는 다양한 병을 포함한다. 즉, 단순히 지방만 끼어 있고 간세포 손상은 없는 가벼운 지방간, 간세포 손상이 심하고 지속되는 지방간염, 심지어는 복수나 황달 등을 동반하는 간경변증(간경화)이 생기는 경우까지 병의 정도는 매우 다양하다"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인구집단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되는데 일반인의 10∼24%. 비만인의 58∼74%까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대부분의 지방간은 가벼운 병이지만, 심한 지방간 환자의 4명 중 한 명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됐을 경우 서서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한 간질환인 간경변증으로 진행된다"며 "따라서 지방간은 있어도 별문제 아니라고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