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라 하면, 일단 40~50대의 퉁퉁한 중년남자를 떠올리기 쉽다. 이마와 머리의 경계가 모호해진 그곳을 연신 손수건으로 닦아내는 모습은 자주 코미디 프로의 소재로 활용돼 왔으며, 때로는 '공짜를 좋아하는 수전노'라 편견을 받기도 했다.

그나마 남자의 탈모는 나은 편이다. 탈모를 앓는 여성은 외형적 어색함 때문에 대인기피를 할 수도 있고, 더 악화되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사실 탈모치료 전문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35~40%는 여성이지만, '탈모=중년남자'란 공식 때문에 여성의 스트레스는 더더욱 쌓여만 갔다.

보통 여성탈모는 헤어 라인이 유지되며 완전한 대머리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남성과 달리 아주 점진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다가 임신과 폐경기 때는 가속화가 된다. 여성의 탈모는 호르몬 변화나 병세 등 외적인 요인에 큰 영향 받고 있으며, 지루성 피부염, 조모증, 여드름, 생리불순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철분결핍이나 다낭성 난소증후군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그 때문에 치료 전엔 충분한 사전검사를 필요로 한다.

이렇듯 여성탈모는 유전적 요인보다 내과적인 요인이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에 탈모치료 전문 '세븐레마의원'에선 내적치료와 외적치요가 혼합된 자연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호르몬교정치료 프로그램'으로서 여성탈모 환자들을 치료해 주고 있다. 물론 이러한 치료를 하기 전에 개인차를 고려한 몸 속의 세포검사와 호르몬검사들을 정밀하게 받고 이루어져야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천연호르몬교정치료 프로그램'의 특징은 내부의 기능 부조화를 조율하는 치료와 두피 외부의 직접적 치료를 병행한다는 것인데, 이 프로그램은 '두피와 몸을 상하지 않게 하여 근본적인 재생효과를 거둔다'는 것에 치료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때문에 탈모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의 개선 효과까지 도모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업자 정보 표시
항암닷컴 | 양재호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백상빌딩 10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22-05-20941 | TEL : 02-747-5574 | Mail : xinghua@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종로 제 559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뚱뚱한 사람일수록 탈모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전문 머리샘 한의원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탈모고민으로 내원한 남성 초진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 중 28%(96명)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콜레스테롤이 발견됐다.

중성지방 함량이 높은 사람들 또한 22%(76명)로 뒤를 이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 둘 다 문제로 밝혀진 사람은 9명이었다. 이어 간 기능 이상 21%(72명), 테스토스테론14%(48명), 신장 기능 이상 8%(28명)순이었다.

배원영 원장은 이에 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이 높다는 것은 혈관의 위축이나 혈관 속의 노폐물을 증가시켜 두피 속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모모세포에 영양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아 결국 두피의 사막화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혈액검사에서는 65%(224명)가 1개 이상 검사항목에서 문제를 보였고 이 중 59%(132명)가 1개, 30%(68명)가 2개, 7%(16명)가 3개, 4%(8명)가 4개 항목에서 기준치를 벗어났다. 탈모환자 10명 중 6명이 혈액검사에서 이상 반응을 보인 셈이다.

이같은 혈액검사 결과는 한방 탈모치료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배원영 원장은 "모발의 형성에는 혈액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의 생성과 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탈모를 일으킨다"며 "혈액 검사를 통해 혈관 속의 노폐물과 순환정도를 판단하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을 측정하고 간과 신장의 기질적인 병변유무 등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탈모가 두피의 문제만이 아니라 건강상태와도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사업자 정보 표시
항암닷컴 | 양재호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백상빌딩 10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22-05-20941 | TEL : 02-747-5574 | Mail : xinghua@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종로 제 559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전문화된 요양시설 크게 부족… 국가적 관리시스템 필요

치매로 병원 진료를 받는 환자 수가 매년 25%씩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2001~20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1년 2만9,000명이었던 치매 실진료 환자수는 2005년 6만5,000명, 2008년 13만7,000명으로 7년간 연평균 25%씩 증가했다.

특히 80대 이상의 치매 실진료 환자수가 지난해 5만7,000명으로 2001년의 7.5배에 달해 연평균 34%의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2008년 현재 여성이 9만4,000명으로 남성 4만3,000명보다 2.2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11만2,000명으로 전체의 81.4%를 차지했다. 50대 이하 치매 실진료 환자도 5,000명이 넘었다.

시ㆍ도별로는 서울시가 3만4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3만23명, 부산시 1만678명, 경남 1만166명 순이었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를 합친 수도권 지역 치매 환자가 6만6,000여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치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2001년 344억원에서 2005년 872억원, 2008년 3,817억원으로 7년 간 11배나 늘어났다.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가 같은 기간 2배 증가한 것에 비하면 상당한 증가폭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 진료비 외에 치매환자를 돌보기 위해 가족들이 사용하는 비공식적인 의료비나 간접비도 상당하다"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급여비가 약 10조원으로 전체 진료비 34조 8,000억원의 30%에 육박하는 등 노인의료비 관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치매 진료 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화ㆍ특성화된 요양시설은 태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는 뇌졸중, 중풍 등 일반 노인질환과는 전혀 질적으로 다른 질환임에도 요양시설이 이들 질환을 한꺼번에 다루고 있어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요양시설 충족율은 전국적으로는 99.8%에 달하지만 서울은 58.5%밖에 안 되는 등 지역별 수급불균형도 심각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14년까지 국가치매등록관리 DB 구축, 국립치매센터 및 치매거점센터 설치, 치매 전문시설 설립 지원, 치매 전문인력 양성 등 치매 종합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다.

사업자 정보 표시
항암닷컴 | 양재호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백상빌딩 10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22-05-20941 | TEL : 02-747-5574 | Mail : xinghua@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종로 제 559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