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청·장년층은 물론 60~70대의 60~80%가 비대증 환자일 정도로 고령 남성의 대표적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 막힌 하수도를 뚫어라?
전립선 비대증은 유전적 인자, 체질, 영양, 동맥경화, 인종 간 차이 등 여러 가지 원인이 거론되고 있으나 명확한 규정은 없다.

다만 내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점에 비춰볼 때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게 유력한 학설이다. 백인이 동양인 보다 흔하며 채식보다는 육식이나 우유 섭취가 많은 남성이 발병 빈도가 높다.

전립선 비대가 계속되면 후부요도가 압박되어 하수도가 막히는 것과 같은 소변 통과 장애가 생기며 그 증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 I~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Frequency)가 생긴다.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나오는 지연뇨(Hesistancy) 증상이나 소변 줄기가 힘차지 못하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거나 중간에 끊기는 경우, 배뇨 시간이 길어지는 세뇨(Weak stream)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절박뇨 및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있다. ▲회음부의 불쾌감이나 하복부의 긴장감, 성기능장애(발기부전, 조루증) 등이 일어난다.

이런 증상은 차를 오래 타거나 과로, 과음, 과격한 성생활 등으로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잔뇨량이 증가해서 방광의 배뇨력이 더욱 악화된다.

방광은 늘어나고 이차적으로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 역류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신장이 늘어나 신장에 소변이 고이기도 하고 심할 경우 요독증을 일으켜 신장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

◇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가 중요
전립선 비대증의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진단 방법은 다양하다. 병력에 대한 조사에서부터 증상점수표 검사(IPSS), 직장수지 검사(DRE), 요류 속도 검사 및 잔뇨량 측정, 소변검사, 혈청 크레이티닌 검사(신 기능 검사)등이 있다. 또한 배설성 요도 조영술, 복부 초음파검사, 방광경 검사 등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방법도 다양해 환자의 상태(전립선, 방광상태, 증상정도, 나이 등)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데, 약물 치료를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추세이다.

특히 비대증 환자의 50~80%는 불안정 방광을 가지고 있어 수술 치료 후에도 배뇨장애 증상이 지속될 수가 있고, 전립선 조직의 재성장으로 수년 후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사용되는 치료법은 수술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환자의 고통을 덜고 부작용을 줄여주는 새로운 치료법이 잇따라 개발·시술되고 있다.

치료법 중 자연 치유법이라 할 수 있는 대기요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추적 ·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방법이다. 증상이 약하거나 별로 불편해 하지 않는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

다음은 약물요법으로 최근 경국 약물의 눈부신 발전으로 과거에 수술해야 했던 많은 환자들이 약물 복용만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약물요법은 수술이 필요하나 마취와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병을 가진 환자의 증상 치료에 이용된다. 또한 수술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증상이 심할 때나 갑자기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잦을 때에 증상 개선 및 예방 목적으로 투여할 수가 있다. 약물요법은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수술요법을 통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반면에 심한 잔뇨(100㎖ 이상), 재발성 혈뇨, 재발성 요로감염, 요폐, 방광결석, 상부요로 확장, 거대 방광게실, 방광종양 등이 동반될 경우 적극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하다.

현재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치료 중 가장 표준적인 방법(Gold standard)으로 인정받고 있다. 합병증으로 역행성 사정은 흔하나 발기부전, 출혈, 괄약근 손상으로 인한 요실금 그리고 요도협착 등이 드물지만 생길 수도 있다. 약 3~7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레이저 전립선 수술은 전립선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경우 내시경을 통해 영상을 봄으로써 비대해진 부위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응고, 기화시키는 방법이다. 효능은 아직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에 미치지 못하여 크기가 큰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는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하지만 출혈량이 적어 심장 문제나 심한 내과적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마취 없이 시행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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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이미용(28세·가명)은 평소 통통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 이번에 친구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미용씨가 너무 통통하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으면서 그 콤플렉스는 더 심해졌다. 이에 미용씨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바쁜 회사생활로 달리 운동할 시간이 없어 식사를 하지 않는 단식으로 살을 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미용씨의 이런 결정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미용씨는 회사에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비밀리에 붙이고 점심만 먹고 아침과 저녁을 굶으면서 단식을 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두 달쯤 지나자 잇몸에서 피가 나며 치아 하나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저 다이어트를 했을 뿐인데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자 미용씨는 당황스럽다.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의 방법으로 단식을 선택하고는 하는데 이는 칼슘 부족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거나 심한 경우 치아를 상실할 수도 있는 위험한 다이어트방법"이라며 "단식으로 인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일 뿐 아니라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다. 만약 무리한 단식을 지속해서 치아가 상실되었다면 임플란트를 이용해서 치아를 상실한 부분을 메워주어야 한다.

■나이 가리지 않는 치아상실, 임플란트로 탄탄하게!
예전에는 치아 상실은 주로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게 있었던 질환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나 교통사고 등으로 젊은 나이에도 치아를 상실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존의 임플란트는 시간적인 여건이 되지 않거나 그 안전성의 문제로 많은 이들의 시술을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단점은 레이저임플란트를 이용한다면 쉽게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레이저임플란트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보다 통증이 훨씬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시술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치아를 식립할 부위만을 절개하기 때문에 회복시간도 줄일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절개로 출혈이 적어 식립각도의 오류 수정이 가능해서 임플란트의 성공률이 더욱 높아져 기존의 임플란트보다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보통 보철치료는 틀니나 브릿지 등이 있지만, 외적인 면이 중요시 되는 요즘에는 젊은 층과 노년 층을 막론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릿지보다 심미적인 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음식물을 씹는 힘도 강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시킨 시술이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다이어트는 외적인 면에서도 더 예쁘게 보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자신감도 심어준다. 하지만 과한 욕심으로 몸에 무리를 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심각한 영양불균형으로 치아상실까지 불러오게 된다. 발달된 임플란트 시술로 차선책은 마련되어 있지만 이는 시간적,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온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적절한 다이어트로 치아건강을 비롯해 자신감과 지갑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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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동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것이 노년기 튼튼한 뼈를 유지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52~73세 연령의 폐경이 지난 46명 여성을 대상으로 12~18세 성인에서 운동이 향후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본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중 18명이 사춘기 동안 테니스와 배구, 달리기와 점프 등 고강도 충격을 주는 운동에 참여한 반면 30명은 수영이나 웨이트 운동 등 저강도 운동에 참여했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그룹간 노년기 전체적인 골밀도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12~18세경 웨이트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는 현저히 더 높았다.

이 같이 웨이트 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대퇴골 직경은 현저히 더 컸으며 구부리는 등 움직임에 의한 압박중 골절에 대한 내구성 역시 이 같은 사람들이 더 컸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튼튼한 뼈를 가진 사람중 어느 누구도 연구당시 웨이트 운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웨이트 운동의 효과는 40년 이상에 걸쳐 유지됐다.

연구팀은 "노년기 튼튼한 뼈를 갖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부터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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