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와 더불어 미래 식량으로 불리는 스피루리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피루리나는 열대 지방 해양심층수, 호수 등지에 서식하는 조류의 일종으로 에티오피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색깔은 청록색을 띠고 있으며 몸길이는 300~500마이크로미터(0.3~0.5㎜)로 육 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보고된 종류는 30여 종에 달한다. 개체 중 약 60%가 단백질로 이뤄져 단백질 보고로 불린다. 이와 함께 필수아미노산, 지방,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류 특성상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도 특징. 특별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 인이 섭취하면 약 95%가 유실되지 않고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루리나는 3종류의 색소가 있다. 황적색, 녹색, 밝은 청색 등이다.

이들 색소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 예방에 활용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스피루리나 색깔은 '베타카로틴'(황적색) 엽록소(녹색) 피코시아닌(밝은 청색) 때문이다. 이 3가지 성분이 색상을 내는 동시에 암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에 다량 함유된 성분으로 이미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명칭이다.

녹색채소 당근 토마토 호박 고추 과일 해조류 등에 광범위하게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 비타민A로 변환돼 흡수된다. 이 베타카로틴이 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 억제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브리앙 뷔제 네덜란드 와겐닝겐대학 교수는 지난해 10월 '미국 임상영양학지' 를 통해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할수록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 률이 적어졌다"고 밝혔다.

엽록소는 체내에서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 성분이다.

피코시아닌은 체내 임파계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함 께 지방의 체내 소화를 도와 몸에 쌓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 가 밝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피루리나는 단백질 공급원에 이은 질병 예방용 건강식품 원료 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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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5년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 클로렐라였다면 2006년 가장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 스피루리나입니다. 클로렐라와 유사한 조류식품으로 알려진 스피루리나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건강식품으로 제조, 판매되는 미세 조류에는 클로렐라(녹조류), 스피루리나(남조류), 두나리엘라(적조류)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클로렐라로 많은 분들이 클로렐라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는  조류식품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본의 클로렐라 연구의 1인자이면서 스피루리나의 배양에 성공한 나까무라 히로다끼 박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클로렐라 식량화의 결점은 수확상의 문제 및 소화성이 나쁜 것인데 스피루라나는 이것을 극복함과 동시에 영양가의 관점에서도 클로렐라보다 우수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스피루리나는 사이아노박테리아에 속하고 클로렐라는 녹조류에 속하는데, 이 사이아노 박테리아는 세포에 핵, 인, 미토콘드리아가 없고, 세포 소기관이 미분화 상태로 되어 있어 세균처럼 원핵세포를 가진 하등 미생물로 분류됩니다. 또한 스피루리나는 나선형태로 남색을 띄고 있는 반면 클로렐라는 구상이며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틀린 점은 색깔과 모양만이 아닙니다. 클로렐라는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피루리나의 영양성분에 훨씬 못 미치며 세포벽이 단단하고 셀룰로오즈로 구성되어 소화흡수율이 60%에 불과한 반면 스피루리나는 세포벽이 얇고 소화흡수가 쉬운 성분으로 구성되어 소화흡수율이 약 95%에 이르므로 거의 모든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루리나와 클로렐라 모두 엽록소를 가지고 있으나 스피루리나는 남조류에만 함유된 피코시아닌이라 불리는 청색색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의 경우 스피루라니가 클로렐라보다 3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의 비교표>

 

구 분
스피루리나
클로렐라
분 류
남조류
녹조류
모 양
나선형
구상형
세포벽
얇다
두껍다
소화 흡수율
95%
60%
입자의 감촉
씹기 쉽다
씹기 어렵다
김 맛
녹차 맛
카로틴 함량
100 ~200mg
5 ~75mg
알칼리도
40 ~45
20 ~25
피코시아닌
3500 ~7000mg
0
엽록소
800 ~2000mg
1500 ~40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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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중앙일보 박태균] 콩.쇠고기.가다랑어.참치.계란….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가운데 단백질이 가장 많이 든 것은 무엇일까?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통하는 콩의 단백질 함량이 39%로 쇠고기.가다랑어.장어의 23~26%보다 높다. 계란은 12%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고는 따로 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藻類.algae)인 스피루리나다. 단백질 함량이 60~70%인, 한마디로 '단백질 덩어리'다. 스피리루나의 단백질은 양과 질 면에서 탁월하고, 소화가 잘되며, 체내 흡수율은 95%에 달한다. 스피루리나는 원래 나선형 미생물이지만 현재 시판 중인 것은 스피루리나를 인공 배양한 뒤 가열.건조해 만든 것이다.

정부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고시한 스피루리나의 건강 효과와 잘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 핵심 건강 성분은 단백질=스피루리나는 분명 약이 아니지만 다양한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를 지닌다.

첫째는 면역 증강 효과다. 단백질 덕분이다. 우리 몸 면역계의 정예부대인 항체.림프구가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일본 여자영양대학에서 스피루리나를 첨가한 사료를 쥐에게 먹인 결과 항체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암 예방. 역시 단백질이 주역이다. 면역 담당세포인 림프구가 찾아내 죽이지 못하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암이 생긴다. 림프구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셋째, 간질환 예방. 유해산소의 공격을 받은 간세포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한몫한다는 것이 근거다. 이때 베타 카로틴.피코시아닌 등 스피루리나에 든 항산화 물질도 함께 기여한다.

넷째, 혈당 조절. 당뇨병 환자의 체내에선 지방이 잘 연소되지 않아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당질도 대안이 될 수 없다. 혈당을 올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에선 스피루리나를 2형(성인형) 당뇨병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다. 스피루리나의 단백질이 에너지원이 돼 당뇨병 환자의 허기를 줄여주고 기운이 나게 하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여겨서다. 일본 도쿄의과치과대에서 스피루리나를 하루 7~10알씩 3~60일간 당뇨병 환자에게 제공했다. 48세 남성 환자는 공복시 혈당이 투여전 128에서 60일 후 96으로 떨어졌다. 176에서 102로, 212에서 180로 낮아진 사례도 있었다.

◆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든 완전 식품=스피루리나는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 B군.E 등과 칼슘.철.칼륨 등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다. 녹황색 채소에 든 건강성분인 클로로필(엽록소).베타 카로틴의 함량도 높다. 스피루리나 4g=녹황색 채소 40g이란 등식이 제시될 정도다.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색소인 피코시아닌과 강력한 항산화 효소인 SOD도 함유돼 있다. 따라서 이것만 먹고 지내도 꽤 오래 버틸 수 있다. 그래서 '완전식품'이란 일부의 평가까지 받았다. 미국에선 의대 교수와 학생 50명이 107일간 스피루리나만 섭취하고 지냈는데 건강에 별 이상이 없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는 게 장기간 편식을 하거나 끼니를 자주 걸러 영양이 부족해진 어린이에게 스피루리나를 권하는 이유다.

◆ 질 좋은 스피루리나 고르는 법=스피루리나의 건강효과가 알려지자 가짜 또는 질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의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 스피루리나의 진위 여부를 가정에서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에 놓을 때 청남색의 피코시아닌이 새 나오면 진품이다.

스피루리나의 배양에서 수확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연속식)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제품이어야 연중 언제 생산됐느냐와 무관하게 늘 일정한 품질을 지닌다. HACCP나 GMP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 기술.위생 면에서 신뢰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생산할 때 저온(40도 이하)에서 말렸는지 고온(60도 이상)에서 건조시켰는지도 물어보자. 효소 등 건강 성분은 낮은 온도에서 건조한 제품에 더 많이 남아 있다.

스피루리나 원재료는 아프리카와 중남미(열대나 아열대)의 호수에서 자란 것이 좋다. 그러나 꼭 자연산일 필요는 없다. 인공 배양한 것이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자연산은 품질관리가 잘 안 되고 환경오염물질의 혼입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당.스테아린 등 부형제를 쓰지 않은 것이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스피루리나를 담은 용기가 햇빛과 공기를 잘 차단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항산화 성분이 빛과 산소에 약하기 때문이다. 보관은 저온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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