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질환으로,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을 말한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뼈의 약화(골소실)를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골격은 매우 약해져서 어떤 뼈는 매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기게 된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내분비대사센터 정호연 교수를 통해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

정 교수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여성 환자 절반 이상의 활동적인 삶을 제약하며, 70세 이상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 활동적인 삶이 허락되지 않는 무서운 질병이다. 골다공증 환자 중 고관절 골절을 겪은 50%정도는 골절 전의 기동능력과 독립성을 회복할 수 없고, 25%의 환자는 오랜 기간 요양기관이나 집에서의 보호가 필요하다.

또한 사망률도 12-35% (평균 20%)나 된다. 여성이 고관절 골절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2.8%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같으며 이는 자궁내막암으로 인한 사망률(0.7%)보다 4배나 많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국내 현실상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매우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건수는 1998년에 인구 1,000명 당 2.87명에서 2002년에는 11.55명으로 약 3배가량 증가하였다. 골다공증 환자 중,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연보를 기준으로 2003년에는 약 44만 명에 달하여, 2001년에 비해 27% 증가하였다. 2003년의 경우, 골다공증을 가진 환자 중 10.8%가 골다공증 골절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인용해 대퇴골절 빈도를 조사한 연구에서 60세 이전까지는 인구10,000명당 5명이지만 이후부터는 골절발생률이 증가하며, 75세 이후에는 여성은 43명, 남성은 29명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에 의하면 2003년 한 해 동안 50 세 이상 남녀에서 발생한 손목, 척추, 및 대퇴부에서 발생한 골절 건수는 각각 25,037건, 29,419건, 23,280건 이었다. 2003년의 50세 이상 전체인구를 1117만 명으로 할 때 인구 1만명당 각각 22.4명, 26.3명, 20.8명의 발생빈도를 나타냈다.

50세 이상에서는 교통사고나 산재사고에 의한 골절은 제외 하였다. 또한 골다공증에 의한 대퇴골 골절 후에는 1년 내 사망률이 20-25%이며, 척추골절은 일단 발생하면 수 년 이내에 다른 부위에 추가적인 척추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척추골절이 없는 경우보다 5배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은 혈액에서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 검사와 소변에서 뼈에서 나오는 대사산물을 측정함으로 현재 내 뼈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검사로, 척추, 고관절, 손목 등을 찍어서 볼 수 있고 시간은 약 5분정도로 간단히 할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몸에 생기는 퇴행성 변화나 노화를 멈출 수는 없다. 약 20세까지 우리 몸의 골격은 98% 완성되며, 소아기나 청춘기에 강하게 뼈를 구축해 놓는 것이 후 년에 골다공증이 발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칼슘과 비타민 D가 충분한 균형 있는 음식 섭취를 해야 하며, 골밀도 검사와 약물이 필요 할 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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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동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것이 노년기 튼튼한 뼈를 유지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52~73세 연령의 폐경이 지난 46명 여성을 대상으로 12~18세 성인에서 운동이 향후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본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중 18명이 사춘기 동안 테니스와 배구, 달리기와 점프 등 고강도 충격을 주는 운동에 참여한 반면 30명은 수영이나 웨이트 운동 등 저강도 운동에 참여했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그룹간 노년기 전체적인 골밀도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12~18세경 웨이트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는 현저히 더 높았다.

이 같이 웨이트 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대퇴골 직경은 현저히 더 컸으며 구부리는 등 움직임에 의한 압박중 골절에 대한 내구성 역시 이 같은 사람들이 더 컸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튼튼한 뼈를 가진 사람중 어느 누구도 연구당시 웨이트 운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웨이트 운동의 효과는 40년 이상에 걸쳐 유지됐다.

연구팀은 "노년기 튼튼한 뼈를 갖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부터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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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뼈에 이로운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이 실제 인체의 뼈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충북대 수의대와 공동으로 최근 골다공증에 걸린 실험용 쥐에 7주일간 고로쇠 수액을 투여하고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뼈의 밀도가 15%, 길이는 5%, 두께는 50%가 각각 향상됐다고 3일 밝혔다.

 

투여한 수액량에 비례해 식성이 좋아져 면역세포(T세포·B세포·NK세포) 생장도 2배 이상 빨라지고, 면역조절 물질(사이토카인) 분비는 5배까지 촉진됐다. 백혈구의 병원균 포식능력이 배가돼 후천적 면역기능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로쇠 수액의 물분자 클러스터 크기가 86㎐로 우리 몸안의 체액 물분자(80㎐)와 유사해 수액 안에 포함된 유효성분 흡수가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산림과학원은 밝혔다.

특히 고로쇠 수액에 다량 함유된 칼슘이온으로 혈중 칼슘 농도가 20% 이상 높아져 뼈의 발육을 돕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과학원 이학주 박사는 "마신 뒤 쉽게 포만감을 느끼는 일반 물(클러스터 크기 135㎐)과 달리 고로쇠 수액이 그렇지 않은 것은 고로쇠와 체액의 물분자 크기가 유사하기 때문으로, 이는 웰빙 음료로서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막연했던 전통지식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확보됨으로써 고로쇠 수액을 웰빙음료로 실용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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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나 맥주 하루 한 두잔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헬스데이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미국 터프츠 대학의 캐서린 터커 박사는 프래밍햄 건강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29-89세의 남성 1천182명, 폐경여성 1천289명, 폐경 전 여성 24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맥주나 다른 술을 하루 한 두잔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골밀도가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술을 매일 2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한 두잔 마시는 사람에 비해 골밀도가 오히려 3-5% 낮았다.

한편 여성은 포도주나 다른 술을 2잔 이상 마시는 경우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고관절과 척추의 골밀도가 5-8% 높았다.

적당히 마셨을 때 골밀도를 높여주는 술 종류는 남성은 맥주, 여성은 포도주였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남성은 맥주를, 여성은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터커 박사는 설명했다.

맥주에는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인 규소가 들어 있고 포도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심장건강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뼈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터커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학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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