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27 복부비만과 치매의 상관관계
  2. 2009.11.27 중년층 비만 예방과 치료

복부비만이 있는 중년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복부비만과 치매가 무슨 상관이 있겠냐는 생각이 들지만 이는 미국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연구조사에서 나온 결론이다. 그동안 복부비만이 당뇨병이나 뇌졸중 등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는 처음이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는 40~45세 6583명을 대상으로 평균 36년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 수치가 가장 높았던 사람들은 가장 낮았던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약 3배나 높았다고 밝혔다.

또 과체중을 가진 사람들과 복부비만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체중과 복부비만이 없는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2.3배 높았다. 전체적으로 비만이면서 복부비만인 사람들은 치매 발병률이 3.6배 높았다. 결국 복부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률이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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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의 가장 큰 고민은 뱃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은 아랫배가, 음주와 안주를 즐기는 남성들은 윗배가 볼록한 경우가 많다.

여성은 30세, 남성은 40세가 지나면 각종 호르몬이 감소되고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나잇살'이 증가한다. 여기에다 식단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운동을 게을리 하고, 잦은 음주에 야식까지 즐긴다면 하루가 다르게 체지방이 쌓이게 마련이다.

중·장년층의 비만은 단순히 보기 흉한 몸매를 갖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건강의 적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기본적으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매년 1회 이상의 건강검진, 체지방 측정을 통해 몸 상태를 꼼꼼이 파악, 비만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여 체중은 표준이지만 복부는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늘게 된다. 복부의 두께와 건강은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복부 비만은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평소 하루 세끼 적정량의 식사를 챙겨 먹되, 가급적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 꾸준히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규칙적인 운동을 바로 시행하기 힘들 때는 일상 생활 중 하루 3회, 매회 5∼10분 짬을 내어 스트레칭과 계단 오르기, 빨리 걷기 등을 하도록 한다.

이미 복부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금주, 금연은 물론 1일 섭취 열량을 1500(여성)∼1800(남성)㎉로 제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운동도 수영이나 자전거 페달 밟기처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종목을 골라 일주일에 5회, 매회 30분 이상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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